문화유산 답사기.(경남)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를 방문하면서.(5)

용암2000 2023. 10. 8. 20:19

2023년 10월 3일.(화요일)

*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방문하면서.

고운광장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咸陽 山養蔘 産業化團地)' 를 만나는데, 이곳 산양삼 산업화단지에는 함양산삼관, 산삼 항노화 산지유통센터, 약물식물관, 항노화관 등 4개의 주제관과 함께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1. 함양산삼관.

산양삼 산업화단지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산삼관(咸陽山蔘館)' 을 먼저 구경하기로 하는데, 함양산삼관 건물은 1층과 2층 및 옥상 전망대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안내원이 먼저 2층으로 올라가 각 주제관을 관람하면 된다고 이야기하여 준다.

< '함양산삼관' 건물의 전경 >

< '함양산삼관' 건물 내부의 전경 >

 

​<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상림 및 꽃단지' >

1) 함양산삼관의 관람.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실 모양이 마치 산삼(山蔘)의 잎과 같이 5개의 부스(Booth)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제일 왼편에는 함양산삼관으로 꾸며져 있는데, 산삼관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산삼을 캐기 위하여 심마니들이 치성(致誠)을 드리는 돌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 2층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산삼관' 전시실 >

< 전시실 입구에 만들어져 있는 '돌무덤' >

 

이곳 돌무덤은 심마니들이 치성을 드리는 과정의 영상물을 비추면서 방영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고 돌무덤 주변으로 전시실로 만들어져 있는데, 전시실 왼편으로 돌아가면 뿌리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함양산삼 및 심마니들의 기도와 염원을 기원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 전시실 입구에 기술하고 있는 '함양산삼' >

< 천신에게 빌고 있는 '심마니' >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무덤 뒤편에는 약 100년 정도의 수령(壽齡)을 가지고 있는 '천종삼(天種蔘)' 한 뿌리를 전시하고 있는데, 이 천종삼은 어느 심마니가 2016년 8월 남덕유산에서 채집(採集)하였다고 한다.

< 100년의 수령을 가지고 있는 '천종삼' >

벽면 따라 조금 더 이동하면 산삼 수령의 판별 방법과 함께 이곳 함양군에는 1.000m 이상의 높이를 가진 산이 15개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곳 산의 토양이 다른 산의 토양 보다 게르마늄 성분이 3-6배 높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산삼' 수령의 판별 방법 >

< 함양군에서 해발 1.000m가 넘고 있는 '15개의 산' >

< 함양 산의 토양에 함유하고 있는 '게르마늄' 량 >

전시실 출구 방향으로 이동하면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채취한 산삼을 전시하고 또한 산삼의 감별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전시실 끝부분에는 산삼의 종류는 자연삼(천종삼, 지종삼)과 재배삼(산양삼. 인삼)으로 나누어 진다고 기술하고 있다.


< 4개국 '산삼' 의 종류 >

< '산삼' 의 종류 >

 

2) 항노화 산업관.

다음 진시실로 이동하면 이곳 전시실에는 '항노화 산업관(抗老化 産業館)' 으로 꾸며져 있어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전시실 중앙으로 인간의 오장육부(五臟六腑)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오장육부가 상호 연결하고 있는 고리 관계를 기술하고 있다.

< '항노화 산업관' 의 전시실 >

< '항노화 산업관' 의 내부 전경 >

< '오장육부'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오장육부' 의 상호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벽면 따라 항노화를 비롯하여 오장육부에 대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항노화는 '일반적으로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 이라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빠르면서 소득 수준의 항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므로 '항노화 산업' 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항노화'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전시실' 을 관람하고 있는 탐방객 >

< '무병장수' 시대를 설명하고 있는 부스 >

이에 따라 산양삼으로 만든 각종 의약품, 식품, 술, 생활용품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벽면 따라 전시품을 진열하고 있어 이해도를 빠르게 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함양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노화에 따른 식물과 과일을 소개하고 있다. .

< 함양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노화' 식품 >

< '산삼' 으로 만든 생활용품 >

< 산삼으로 만든 '술과 음료수' >

 

마지막으로 스트레스(Stress) 및 혈관 건강도 측정기 3대를 비치 하면서 사람의 검지 손가락을 넣으면서 성별과 연령을 기록하면 스트레스에 따른 숫자를 나타내고 있는데, 또한 기계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프린트 아웃(Print -out) 하여 준다.

3) 주제 영상관.

항노화 산업관에서 나와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면 이번에서 영상물을 방영하고 있는 '주제 영상관(主題 映像館)' 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영상관 스크린은 구슬로 만든 줄을 4각으로 내려면서 건물의 1층 및 2층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다.

< '주제 영산관' 의 입구 >

< 영상관 내에 만들어져 있는 '구슬' 줄 스크린 >

각 면마다 영상이 끝이 나면 다음 스크린으로 이동하면서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으면서 마지막에는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면서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 영상물 내용은 심마니들이 산삼을 채취하는 과정을 스토리(Story)로 하고 있다.

4) 함양 항노화 ICT VR 체험존.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면 이번에는 '함양 항노화 ICT VR' 체험존이 만들어져 있는데, 체험존 내에 자리하고 시실의 점검을 위하여 당분간 운행을 중지한다는 안내문이 크게 붙어있다.

< '함양 항노화 ICT VR 체험존' 의 입구 >

< 점검을 위하여 체험을 멈추고 있는 'VR 기계' >

5) 다시보는 엑스포.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면 다시보는 엑스포(EXPO) 이라는 전시실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 전시실에는 2021년 9월 10일에서 부터 10월 10일 까지 1개월 동안 함양에서 개최하였던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현황을 기록하고 있다.

< 년도별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의 실행 기간 >

그 때 제1행사장 '상림공원' 과 제2행사장 '대봉산 휴양밸리' 등 2원화로 개최를 하였는데, 참가 규모는 국내 기업 110개 및 해외 기업 36개 등 총 146개 사업체에서 등록하면서 방문객이 약 440,000여 명이 넘었다고 한다.

 

< '엑스포'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안내문 >

2.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함양산삼관 건물 뒤편으로 나아가면 산삼을 판매하는 '산삼 항노화신지유통센터'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유통센터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현지에서 생산한 산삼 또는 장뇌삼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도열하고 있다.

<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의 건물 >

 

< 건물 내부의 '상가' 전경 >

이곳 유통센터에서는 생산자가 중간 도매상의 손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산삼 또는 장뇌삼을 판매하는 곳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하는데, 산삼 또는 장뇌삼은 근본적으로 고가의 농산물이 되어 나에게는 '그림의 떡' 이 된다.

 

< 생산자와 직거래를 하고 있는 '장뇌삼' >

 

< 12 뿌리에 25만원의 가격표가 붙어있는 '장뇌삼' >

3. 약용식물관.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건물 뒤편의 문으로 나아가면 연속적으로 '약용식물관(藥用植物館)'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용식물관에는 이곳 함양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모든 식물 분포도를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다.

< 산삼 항노화산지유통센터 건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약용식물관' >

또한 함양 산양삼에 대하여 일목요악(一目要約)하게 기술하고 있어 많은 지식을 얻게 만들고 있는데, 문제는 관람에 따른 피로도(疲勞度)가 높아지므로 인하여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돌아보고 전시실을 떠나기로 한다.

< '약용식물관' 의 내부 전경 >

< '함양산삼'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함양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약용 식물' 의 종류 >

4. 항노화관.

약용식물관 뒤편으로 이동하면 '항노화관(抗老化館)'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항노화관에서는 산삼 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면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순서로 체험이 가능하므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나는 그냥 돌아서기로 한다.

 

< 산삼 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항노화관' >

5.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

항노화관 뒤편 야산에는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 이 조성되어져 있는데, 이곳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에는 심마니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며 산삼을 캐기 위한 여정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 의 입구 >

심마니들이 입산을 하기 전에 목욕과 기도를 드리고 산중에서 역경을 딛고 산삼을 캐기 까지 생활상을 체험항 수 있는 곳인데, 체험장에는 진입마당, 중앙광장, 솟대, 나무장승, 심마니 기도처, 심마니 마을, 오두막 등이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 역사문화체험장의 '조감도' >

이곳도 관람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인하여 입구만 돌아보고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를 떠나기로 하는데, 오늘 기나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항양군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계기(契機)를 만들어 보았다. - 5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