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기행.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3거리에 있는 '냄비집' 에서 소머리곰탕을 즐기면서.

용암2000 2024. 2. 5. 16:52

2024년 2월 3일.(토요일)

* 위천 냄비집에서 소머리국밥을 즐기면서.

우리부부는 농사에서 비수기가 되는 겨울철에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나의 고향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에 있는 농원으로 들어가 농장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러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능한 가야산 언저리에 있는 가야호텔로 올라가 목욕을 즐긴다.

오후 5시 또는 6시 경 목욕을 끝내고 대구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가는 길은 경북 고령군을 지나면서 낙동강을 건너 대구시 달성군 농공읍에 있는 위천(渭川) 3거리 및 달성군청 방향으로 가는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위천 3거리를 지날 때 쯤 저녁식사 시간이 되므로 위천 3거리에 있는 '냄비집' 식당으로 들어가 제일 저렴한 소머리국밥을 가끔씩 먹어보는데,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리므로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나 냄비집 식당을 찾아간다.

< 위천 3거리 '냄비집' 을 가르키고 있는 입간판 >

< 대표 음식을 표현하고 있는 '소머리곰탕 및 북극열무냉면' 의 간판 >

이곳 냄비집 식당은 넓은 주차장과 함께 야외 정원을 잘 갖추어져 있는데, 식당 건물 앞으로 돌로 만든 탁자와 작은 연못 및 분수대를 설치하여 최적의 휴식공간을 만들고 있다.

 

< 식당 앞에 만들어져 있는 '휴식처' >

< 식당 앞 한쪽 구석에 만들어져 있는 '분수대' >

< '소머리' 를 나타내고 있는 조형물 >

식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면  다소 적은 신발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 신발장 주변에는 나무 등걸로 만든 의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식품을 진열하고 있다.

 

< 식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

< 식당 출입문 입구에 진열하고 있는 '장식품' >

< 거대한 나무 등걸로 만들어져 있는 '의자' >

< '분재' 로 만든 조형물 >

 

< '구' 로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 >

식당 내부에는 넓은 2단의 홀(Hall)과 더불어 룸(Room)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식당에서는 너무나 깨끗한 테이블을 비롯하여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음식 사진들이 곳곳에 부착하면서 홍보하고 있다.

< 식당 입구 1단에 자리하고 있는 '테이블' >

 

< 식당 2단 안쪽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손님' >

< 식당 내 1단과 2단 홀을 구획하고 있는 '칸막이' >

 

지금 까지 우리부부는 냄비집 식당을 몇 번이나 방문하면서 그냥 식사만 하고 지나친 식당이지만, 오늘은 한그릇에 12.000원 하는 '소머리곰탕' 을 주문하고 나서 식사가 나오기 까지 스마트 폰으로 식당 내부를 촬영하여 본다.

< 냄비집 식당의 음식 '메뉴 및 가격표' >

< '소머리곰탕' 을 홍보하고 있는 사진 >

< '꼬리곰탕 및 도가니탕' 의 홍보 및 가격표 >

이곳 냄비집 식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 식자재(食資材)는 경북 영앙군에서 생산하는 무공해 채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모든 것을 믿고 먹어도 좋다고 기술하고 있어 매우 안전한 식당이라는 것을 알게하여 준다.

< 국산 '식자재' 를 사용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안내문 >

이윽고 주문한 소머리곰탕이 나오면서 하얀색 국물 속에 푸짐한 소고기로 인하여 맛과 먹는 즐거움을 배가(倍加)시켜 주는데, 추가 반찬이 필요하다면 무한 리필(Re-fill)로 제공하고 있는 반찬 코너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 우리부부가 주문한 '소머리곰탕' >

< 후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커피 및 한방약차' >

식사 후 커피(Coffee) 또는 한방약차(韓方藥茶)도 제공하고 있어 이 또한 즐거운 식사에 보탬이 되는데, 나는 한방약차 한잔을 먼저 마시고 나서 이어 공짜 커피 까지 마시는 여유의 시간을 가져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