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축제.

대구시 남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맨발대학' 7회차 교육 및 걷기 체험의 실시.(7)

용암2000 2024. 4. 13. 22:52

2024년 4월 13일.(토요일)

* 맨발대학 7회차 교육 및 걷기 체험의 실시.

대구광역시(大邱廣域市) 남구 남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맨발대학' 에서 7회차 이론(理論) 교육 및 맨발걷기 체험을 하기 위하여 오늘도 집을 나선다.

아침 9시 정각 남구 '대덕맨션' 앞에 자리하고 있는 교육장으로 들어가는데, 오늘은 교장 선생님이 다소 일찍 도착하여 학습생들의 출근에 따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하여 준다.

< 대덕맨션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남구 '맨발대학' >

 

오늘의 이론 교육 내용은 지금 까지 배운 흙과의 친화력 및 발(足)에 대한 강의를 반복하면서 한번 더 상기시키는데, 먼저 TV 모니터를 통하여 일본 어린이들이 흙에서 놀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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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학습생' >

 

흙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이라는 피부병을 완쾌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일본 어린이들 학부모는 흙에서 놀다가 귀가(歸家)하여도 어떠한 항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한국 어린들이 흙에서 놀다가 귀가하였다면 그 다움 날로 부터 교육을 시킨 유치원이나 학교는 폐쇄를 하여야 하고, 그렇게 교육을 시킨 선생님은 영원히 밥 줄에 손을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본 이론 교육에서는 에너지(Energy)를 바꾸는 3가지 원동력(原動力)을 가르켜 주는데, 첫번째가 음악(Music)이고, 두번째가 액션(Action)이며. 세번째가 메세지(Message)이라고 한다.

< 에너지를 바꾸는 3가지 '원동력' 을 설명하고 있는 교장 >

오늘은 너무나 좋은 날씨로 인하여 교실에서 이론 교육을 1시간 정도 실시하고 나서 맨발걷기 체험 시간을 더 많이 가지도록 하는데, 매 회차와 동일하게 교육장 앞에서 간단하게 체조를 실시한다.

< 아침 '체조' 를 실시하고 있는 학습생 >

맨발 코스는 전과 동일하게 고산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3거리 까지 걸어가 공룡공원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오늘도 공룡공원 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로 들어가 발 체조를 실시한다.

< '맨발' 로 걷고 있는 학습생 >

< 아름다운 '꽃' 도 구경하면서 >

< 울창한 '숲' 으로 변하고 있는 오솔길 >

< 벌써 개화하고 있는 '철쭉' >

< '고산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3거리 >

< '공룡공원' 에서 올라오고 있는 등산객 >

< '공룡공원' 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 >​

이전 주 까지 배운 모든 발 및 발가락 운동을 한번 더 실시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몸의 균형(均衡) 잡기를 하는데, 지금 까지는 숫자 열(10)을 셀 동안 한발을 들고 서 있었다.​

 

< '어린이 놀이터' 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장 >

< '몸의 균형' 을 잡고 있는 학습생 >

하지만 오늘은 숫자를 증가시켜 이십(20) 및 삼십(30)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서 있게 하는데, 나에게는 죽어도 못하는 숫자를 제시하므로 불가능한 운동이 된다.

< '삼십(30)' 까지 한쪽 발을 들고 있는 학습생 >​

 

약 30분 정도 다양한 발 운동을 하고 교육장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오늘도 앞 차와 동일하게 산으로 올라가면서 울창한 숲속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기를 만끽하면서 걷는다.

< 공룡공원에서 '교육장' 으로 올라가고 있는 오솔길 >

< 아름답게 피어 있는 '도화' >

< '산' 으로 올라가는 초입길 >

중간에 있는 황톳길에서 긴 호흡을 실시하기로 하는데, 숨을 들어마실 때에는 숫자 넷(4) 까지 마시고 숨을 내어실 때에는 숫자 일곱(7) 까지 세라고 하지만 그것도 만만찮은 운동이라 하겠다.

< '황톳길' 을 걷고 있는 학습생 >

< 넷(4) 까지 숨을 들어 마시는 '운동' >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지고 나서 다시 조금 더 걸어가면 전나무 숲이 도착하면서 이곳에서 전과 동일하게 국민체조를 하기로 하는데, 오늘 국민체조는 3회차 연속으로 실시하겠다고 한다

< '전나무' 아래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습생 >

스마트 폰에서 울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국민체조를 실시하는데, 내가 학교에 다닐 때 국민체조를 1회 반복하는 것으로 끝을 내었지만 오늘은 이것을 3회 반복 실시한다고 한다.

국민체조를 하는 과정에서 특별하게 등뼈운동에서는 상체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고 손만 돌아가고, 허리운동에서는 손이 무릎 근처에도 안 내려가고 뻑뻑하게 서 있어야 하는 수모를 당하여 한다.

또한 이것도 연속적으로 6번을 할려고 하니 정말 죽을 맛을 느끼게 만드는데, 나의 앞에서 열심히 제조를 하고 있는 84세 아저씨(?)는 나보다 훨씬 더 젊음을 유지하고 있어 부려움을 일어나게 만든다.

< 3회 반복 '국민체조' 를 실시하고 있는 학습생 >

오늘도 산이라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하루가 지나가는데, 내가 맨발대학을 입학하고 나서 부터 벌써 7회를 끝내고 있어 학생 신분과 명찰도 앞으로 3번을 더 참석하면 반납해야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