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3일.(토요일) * 위천 냄비집에서 소머리국밥을 즐기면서. 우리부부는 농사에서 비수기가 되는 겨울철에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나의 고향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에 있는 농원으로 들어가 농장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러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능한 가야산 언저리에 있는 가야호텔로 올라가 목욕을 즐긴다. 오후 5시 또는 6시 경 목욕을 끝내고 대구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가는 길은 경북 고령군을 지나면서 낙동강을 건너 대구시 달성군 농공읍에 있는 위천(渭川) 3거리 및 달성군청 방향으로 가는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위천 3거리를 지날 때 쯤 저녁식사 시간이 되므로 위천 3거리에 있는 '냄비집' 식당으로 들어가 제일 저렴한 소머리국밥을 가끔씩 먹어보는데, 오늘도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