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8

유채꽃 따라 떠나는 5박6일의 제주도 관광과 더불어 "한라산" 을 올라보는 종합여행 길.(4)

2013년 3월 21일.(목요일) 민박집 아주머니가 요리한 생선 구이와 깔끔하게 담근 파 김치와 배추 김치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짐을 정리하여 마지막 토요일 밤에 다시 오겠다는 인사를 대신하면서 9시 정각 우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달려간다. 1. 우도(牛島)방문. 전일 풍랑으로 배가 운행하지 않으므로 다소 많은 승객이 대기하고 있으나, 운행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승선이 완료되면 바로 출발하여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에서 섬으로 연결하는 배를 타고 우도 천진항에 도착한다. 배에서 하선하여 승용차를 몰고 천진항 뒤편으로 연결되는 도로 따라 조금 올라가 오른편 등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야산 길로 조금 올라가면 넓은 등대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제주도 여행. 2013.03.29

유채꽃 따라 떠나는 5박6일의 제주도 관광과 더불어 "한라산" 을 올라보는 종합여행 길.(3)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 오후) 오전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김영갑 겔러리를 들어갔지만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로 관람이 불가능하여 바로 서귀포로 달려가는데, 가는 길에 원도한도 없이 먹기 위하여 감귤 한 Box 구입하여 승용차 뒤편에 싣고 한 식당으로 들어가서 간단한 점식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오후 관광을 시작하여 본다. 3. 쇠소깍.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부터 내려오는 맑은 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하구에는 검은 현무암 모래로 이루어진 하효 쇠소깍 해변이 다채로운 풍경을 제공하여 준다. 쇠소깍은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효돈천 끝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깊은 소(沼)로써 "쇠" 는 효돈을 나타내고 ..

제주도 여행. 2013.03.27

유채꽃 따라 떠나는 5박6일의 제주도 관광과 더불어 "한라산" 을 올라보는 종합여행 길.(2)

2013년 3월 20일.(수요일 : 오전) 오늘 여행계획은 우도(牛島) 방문과 더불어 우도 유람선을 타고 주변을 구경하고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여 숙소를 정 할려고 하였으나. 아침부터 비가 내리므로 옥외관광 보다는 가능한 박물관 등 실내 관광으로 바꾸도록 하면서 전일 머물었던 민박집에 하루 더 잠자리를 정하고 우도 방문을 하루 연기하기로 한다. 그래서 민박 집에서 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녀박물관으로 가는 것으로 관광을 시작하는데, 해녀박물관은 아침 9시 부터 개장하므로 다소 느근하게 일어나 민박집 아주머니가 준비한 아침식사로 가볍게 보충한다. 1. 해녀박물관(海女博物館). 해녀박물관은 민박집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운전하여 구좌읍사무소 방향의 길로 조금 들어가면 해녀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

제주도 여행. 2013.03.26

유채꽃 따라 떠나는 5박6일의 제주도 관광과 더불어 "한라산" 을 올라보는 종합여행 길.(1)

2013년 3월 19일 화요일에서 24일 일요일까지.(5박6일) 2013년 3월 19일.(화요일) 금년 2월 28일 부터 학교와의 업무 계약 종료로 또 다시 장기 실업자 길로 들어서므로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도 여행이나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Wife와 둘이서 승용차를 이용한 여행 계획 수립하고, 육지에서 제일 가깝고 빠른 속력으로 운행하는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는 노력항에서 출발하는 "쌍동 쾌속 카 훼리선" 방향으로 결정한다. 전반적인 여행 계획은 첫날에는 집에서 출발하여 제주도 성산포에 도착 함과 동시에 숙소를 정하고 저녁식사, 둘째 날은 우도와 우도 유람선, 셋째 날은 서귀포권 관광, 넷째 날은 제주도 서부권 관광, 다섯째 날은 한라산 사라오름 까지 산행, 여섯째 날은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종합..

제주도 여행. 2013.03.25

따뜻한 섬 제주도에 있는 '만장굴' 의 탐방와 더불어 '한라산 및 올레길' 을 걸어보면서.(넷)

4. 넷째날 : 2010년 12월 13일.(월요일) 오늘 제주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올레길" 걷기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전일 밤 부터 하염없이 내리는 비가 아침까지 계속되어 올레길 참여는 오후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오전에는 제주도 동쪽 방향에 있는 관광지 돌아보기 위하여 길로 나서본다. 1) 만장굴(萬丈窟) 내부를 거닐면서. 별장에서 "만장굴" 로 가기 위하여 도로에 나서는데, 한 무리의 마라톤 선수들이 우중에도 비닐 포대를 덮어쓰고 끝없이 달리고 있다. 차량 속에서 무언의 박수와 응원 보내면서 운전하니까 선두 선수와의 차이가 물경 약 5Km 이상 발생하여 1등 선수는 만장굴 근교에 달리고 있는데, 선두를 Leader하는 시계 차량의 전광판에서 2시간 20분을 가르키고 있어..

제주도 여행. 2010.12.21

경북대학교 동문부부 3쌍이 따뜻한 섬 "제주도" 관광 및 "한라산과 올레길" 을 걸어보면서.(셋)

3. 셋째날 : 2010년 12월 12일.(일요일) 1) 한라산 등산. 오늘은 12,12 사건으로 역사적인 날이라 그 분을 좀 생각하다 보니, 아침 늦게까지 단잠에 빠져 있다가 아침식사를 하자는 소리에 급하게 Table 앉자 식사를 하면서 "한라산" 등산을 하여 본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에서 설렘이 일어난다. 별장에서 간단한 점심식사까지 준비하여 약 1시간 정도 서귀포 방향으로 운전하여 "1100 도로(제2 횡단도로)" 를 이용하여 한라산 영실방향으로 길을 잡아보는데, 이곳 1100 도로의 풍경은 변화무쌍하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경사가 이루어지면서 목장지대를 통과하는데, 산뜻한 산 길에는 아름들이 삼나무가 양쪽으로 도열하여 놓은 길 따라 운전하니까 상큼한 솔 냄새가 폐부까지 찔려오면서 최상의 Driver ..

제주도 여행. 2010.12.19

경북대학교 동문부부 3쌍이 따뜻한 섬 "제주도" 관광 및 "한라산과 올레길" 을 걸어보면서.(둘)

2. 둘째날 :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1) 성산 일출봉(城山 日出峯)에 오르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도 역사와 풍경 속으로 빠져보기 위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 별장 주위에 있는 "성산 일출봉" 으로 올라가 일출을 보기 위하여 승합차로 10여 분 운전하여 새벽 여명도 열리기 전 성산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일출 관광을 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어 그들의 뒤 꽁무니를 따라 산행 초입에 들어서는데, 매표소에서 1명의 매표원이 인당 2.000원 하는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어둠으로 인하여 관리인의 중과 부족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그냥 올라가므로 일행도 입장권을 구입치 않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성산" 은..

제주도 여행. 2010.12.18

경북대학교 동문부부 3쌍이 따뜻한 섬 "제주도" 관광 및 "한라산과 올레길" 을 걸어보면서.(하나)

2010년 12월10일 - 14일.(4박5일) 이젠 한반도가 연일 맹추위로 지표 온도가 낮아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몸의 온기를 느껴보는 곳이 없나 생각 끝에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 에 가서 몇 일 소일하여 보자는 의견 일치로 4박5일 일정계획 수립하고, 몇몇 부부와 함께 제주도 유적지에 대하여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요약하여 본다. 1. 첫째날 : 12월 10일.(금요일) 계획 단계에서는 좀 많은 부부가 동참 의사를 가졌으나 막상 당일 10시 대구공항에 도착하니까, 사회의 부름으로 인하여 몇몇 부부가 불참하고 달랑 6명(3쌍의 부부)만 대구공항에 집결하여 11시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여 제주도로 향한다. 촌놈 살아 생전 제주도라는 곳 처음 방문한다는 설레임으로 전일밤 잠을 설쳐서..

제주도 여행.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