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 840번지에 있는 '명암재' 에서 쫑 파티를 개최하면서.(3)

 

2023년 3월 29-30일.(1박2일)

 

1. 첫째날 : 3월 29일.(수요일)

 

4) 명암재에서 쫑 파티를 개최하면서.

배론성지에서 20분 정도 운전하여 무인(無人)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암재(明岩齋)' 펜션에 도착하는데, 명암재 펜션은 약간의 비탈면을 가진 도로 가장자리에 2개의 동(A 및 B)으로 구성하고 있으면서 일행이 머물려고 하는 동은 A동이 된다.

 

< A 및 B동으로 만들어져 있는 '명암재' 펜션 >

 

< 펜션을 가르키고 있는 '명암재' 입석 >

 

일행은 먼저 숙소 내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펜션 구조를 구경하여 보는데, 건물은 총 3층으로 구성하면서 출입구로 들어가는 층수가 만약 1층이라고 하면 지하 1층 및 지상 2층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지하 1층 전면이 비탈면으로 되어있어 실제 지상 1층이라 하겠다.  

주인장은 집의 활용도(活用度)를 높이기 위하여 각 층수마다 지그제그 계단으로 2분화시키면서 각 계단 끝에 방 및 응접실 또는 홀(Hall)을 만들므로 실제로 6층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데, 그에 따라 노약자 또는 어린이들은 많은 계단을 사용하므로 동선(動線)을 어렵게 만든다. 

먼저 제일 위층이 되는 6층에는 온돌방과 화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아래 5층에는 침대방 및 화장실로 구성하고 있고, 펜션의 입구가 되는 4층에는 홀(Hall)과 더불어 야외 테라스가 만들어져 있고 지하로 내려가는 3층에는 응접실 쇼파가 놓여있다.

 

< 6층이 되는 '온돌방' >

 

< 6층 온돌방에 딸린 '화장실' >

 

< 5층에 있는 '침대방' >

 

 < 4층의 '홀' 로 들어오는 출입구 >

 

 < 4층 앞에 있는 '테라스' >

 

< 3층에 있는 응접실 '쇼파' >

 

다시 한층으로 더 내려가면 2층에는 간이용 주방과 함께 테이블이 놓여있고, 마지막이 되는 1층에는 주방과 함께 건식용 찜질방 및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1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바베큐장 및 야외수영장이 만들어져 있다.

 

< 2층에 있는 '테이블' >

 

< 2층에 있는 '간이용 주방' >

 

< 1층에 있는 '주방' >

 

< 1층에 있는 '건식용 찜질방' > 

 

< 1층 야외에 있는 '바베큐장' >

 

< 1층 야외에 있는 '수영장' >

 

이렇게 댜양하게 구분하고 있는 명암재는 최대 8인 까지 사용이 가능하면서 우리들이 머문 A동의 하룻밤 이용료가 43만원이고, 퇴실 후 추가의 청소비(?)를 입금시켜야 하며 만약 바베큐장을 사용한다면 5만원을 더 지불하여야 한다고 한다.

문제는 아직도 추운 초봄이라고 그런지 주인장이 야외 수영장에 물을 채우지 않아 수영은 불가능하게 만들었지만, 찜질방에서 온도를 올려 먼저 몸에 에너지(Energy)의 부여와 함께 워밍-업(warming-up)을 시키다.

그후 우리 일행이 마지막 쫑 파티를 개최하기 위하여 회장이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본격적으로 음주가무(飮酒歌舞)를 즐기기로 하는데, 특히 한우고기 6개 뭉치를 구입하면서 다양한 야채도 겸하므로 무한정으로 한우를 즐긴다.

 

< '쫑 파티' 를 즐기고 있는 동문 >

 

< 열심히 '한우' 구이를 제공하고 있는 동문 >

음주에 약한 동문 부터 차례로 자리를 이탈하면서 각자 적합한 방 또는 응접실을 선정하여 꿈나라로 직행하는데, 몇몇 동문들이 심하게 코를 골고 있지만 이 또한 소리도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한 기분이 일어난다. - 첫째날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