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앞산 해넘이축제' 를 참관하면서.

2023년 12월 31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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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앞산 해넘이축제를 참관하면서.

매년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1월 1일 아침 7시 30분 경 신천둔치에서 '해돋이축제' 를 개최하여 왔었는데, 신년이 되는 2024년 1월 1일 해돋이축제를 중단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12월 31일 '해넘이축제' 로 대신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해넘이축제를 하는 이유는 전국적으로 해돋이축제는 어느 지역에서 다 개최하고 있지만, 대구 남구청에서는 앞산 빨래터공원의 조성과 더불어 빨래터공원 내에 해넘이전망대를 만들어 대구 남구 구민(區民)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의 장소이라 하겠다.

금년 부터 해넘이축제로 변경하겠다는 남구청 공고와 더불어 해넘이축제를 12월 31일 오후 4시 부터 앞산 빨래터공원 내에서 개최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참석하기로 한다.

문제는 금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몰(日沒)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하는데, 그로 인하여 첫번째 행사 부터 다소 맥(脈)이 빠지는 축제가 될 것 같다.​

 

< '2023 앞산 해넘이축제' 를 알리고 있는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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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부부는 일몰 구경이 불가능하므로 축제시간이 지나간 오후 4시 30분 경 집에서 출발하여 천천히 걸어 5시 경에 축제장에 도착하는데, 축제장에는 다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넘이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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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 '빨래터공원' 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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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넘이축제' 를 개최하고 있는 공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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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조재구' 남구청장 인사와 함께 개막의 북을 울리고, 오늘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 및 중.남구 국회의원을 소개하고 나서 간단하게 개회사(開會辭) 및 행사를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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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을 선포하고 있는 '조재구' 남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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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 를 하고 있는 남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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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구민과 함께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 및 '임병헌'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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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들과 함께 '청룡' 의 점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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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청룡' 의 해를 나타내고 있는 청룡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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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신나는 축제 행사를 갖자고 하면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펼쳐지는데, 다수의 가수 노래와 더불어 지역 난타들의 풍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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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속에 머물고 있는 '일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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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하여 보는 '일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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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를 부르고 있는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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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타들의 '풍물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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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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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빨래터공원 내에서는 몇일 전이 되는 12월 23일에서 부터 24일 까지 2일 동안 '2023 앞산 크리스마스축제' 를 개최하였는데, 그때 사용한 조형물과 조명시설 등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매우 경제적인 축제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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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앞산 크리스마스축제' 때 사용하였던 조형물 >

 

< '하트' 의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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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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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제장 조형물을 다시 구경하다가 해넘이전망대로 올라가 보는데, 비록 일몰 구경을 불가능하겠지만 축제장 및 대구시가지가 화려한 불빛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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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넘이전망대' 로 올라가는 나무테크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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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테크 길에서 내려보는 '행사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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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넘이전망대 정점에 있는 '캐빈' 으로 올라가는 나무테크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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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순환도로' 에서 시내 방향의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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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순환도로' 에서 달서구 방향의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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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빈 앞에서 내려보는 '행사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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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이고 있는 '대구 타워' >

 

< 어둠이 내리고 있는 '대구시가지' 전경 >​

 

< 캐빈 속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 >

 

< '행사장' 을 떠나면서 >

 

지금 까지 나는 이곳 해넘이전망대에서 몇번이나 야경(夜景)을 구경하였지만 야경을 구경할 때 마다 신비로움을 펼쳐지는데, 오늘도 캐빈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