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

한국에서 국보급 문화재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중앙박물관" 의 반나절 관람.(2)

용암2000 2013. 4. 17. 21:35

2013년 4월 9일 (화요일)

 

4) 기증관.

1층 관람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면 2층 건물 중앙통로 오른편으로 기증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 기증관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공공(公共)의 문화자산으로 삼고자 문화재(文化財)를 기증하여 주신 분들의 뜻을 담겨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기증자로는 일본인 이우치 이사오, 하치우마 다다스, 가네코 가즈시게를 비롯하여 유창종, 박병래, 최영도, 유강열과 박영숙, 김종학, 기증문화재, 이흥근 등 총 10개 Booth로 구획하면서 국내외 문화재 약 1.400여 점을 불 수 있는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 "이우치 이사오"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 >

 

< "전시실" 내부에 진열하고 있는 전시물 >

 

<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그릇" >

 

< "가네코 가즈시게"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불교문화 >

 

<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도자기" 종류 >

 

<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생활도구" >

 

5) 서화관.

2층 건물 중앙통로 왼편에서 부터 선(線)과 색채로 발휘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운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통로 안쪽으로 부터 사랑방, 불교회화, 회화1관, 회화2관, 서예 등 5개 Booth에서 약 3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 보물 1313호. 무위사 극락보전 "아미타후불 벽화" >

 

< 사람의 일생을 표현한 "병풍" >

 

< 보물 제527호 "김홍도의 풍속화" >

 

< "어진과 초상화" 를 만드는 방법 >

 

6) 아시아관. 

3층으로 올라가면 이곳도 건물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아시아 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며 각 문화권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중앙통로 입구에서 부터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신안해저문화재, 일본 등 6개 Booth에서 약 770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 "인도 전시실" 에 진열하고 있는 조각품 >

 

< 인도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는 "관람객" >

 

< 인도 전시실에 진열하고 있는 "시바와 파르바티" 조각품 >

 

< "인도 전시실" 내부 모습 >

 

< "동남아시아 전시실" 에 진열하고 있는 전시품 >

 

< "중앙아시아 전시실" 에 진열하고 있는 유물 >

 

< "중국 전시실" 에 진열하고 있는 유물 >

 

< 신안 해저에서 발굴한 각종 "전시물" >

 

< 신안 해저 유물 전시관에 진열하고 있는 "도자기" >

 

< 신안 해저 유물 전시관에 진열하고 있는 "물고기용 장식 병" >

 

< "일본인"들이 입고 있는 옷과 생활상  >

 

7) 조각, 공예관.

3층 건물 중앙통로 왼편으로 부터 한국 불교조각과 공예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중앙통로 제일 안쪽으로 부터 불교조각, 금속공예,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5개 Booth에서 680여 점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 각종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

 

<  충남 서산시 보원사 터에 발굴한 "부처" >

                                                                                

< 국보 제81,82호. 경주 감산사에서 발굴한 "미륵보살과 아미타불" >

 

< 경주 남산에서 발굴한 "약사여래불" >

 

< 보물 332호. 경기도 하남시에 발굴한 무게 6.2톤 "부처" >

 

< "금동 좌상 부처" >

 

< 국보 제79호. 경주 황복사 터에서 발굴 된 "아미타불" >

 

< 국보 제119호. 고구려 "연가 칠년이 새겨진 부처" >

 

< 보물 제331호 "반가사유상" >

 

< 국보 제188호. 고구려 "금동 부처 입상" >

 

< 보물 제333호. 고구려 "금동 보살 입상" >

 

< 국보 제127호 "금동 관음보살 입상" >

 

< 보물 제329호. 백제 "부처" >

 

< 보물 제1327호 "지장보살" 상 > 

 

< 각종 "금속공예" 품 전시실 내부 모습 >

 

< 국보 제92호 "물가풍경 무늬 정병" >

 

< 보물 제1359호. 경주 "감은사 터 동탑 사리갖춤" >

 

< 보물 제928호. 남양주 "봉인사 부도 사리갖춤" >

 

< 국보 제280호. 천안 "천흥사 종" >

 

< 국보 제61호 "어룡 모양 주전자" >

 

< 국보 제94호 "참외 모양 병" >

 

< 국보 제95호 "칠보무늬 향로" >

 

< 국보 제115호 "국화 넝쿨무늬  찻그릇" >

 

< 국보 제98호 "무란무늬 항아리" >

 

< 국보 제97호 "연꽃넝쿨무늬 매병" >

 

< 보물 제345호 "모란 갈대무늬 매병" >

 

< 국보 제116호 "모란넝쿨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 >

 

< 보물 제346호 "모란무늬 매병" >

 

< 국보 제113호 "버드나무 무늬 병" >

 

< 보물 제347호 "물고기무늬 매병" >

 

< 국보 제259호 "구름 용무늬 항아리" >

 

< 국보 제260호 "무란무늬 자라병" >

 

< 국보 제178호 "물고기무늬 편병" >

 

< 국보 제175호 "연꽃 넝쿨무늬 대접" >

 

< 보물 제1054호 "병" >

 

< 국보 제170호 "매화 새무늬 항아리" >

 

< 보물 제1060호 "끈무늬 병" >

 

< 국보 제166호 "매화 대나무 무늬 항아리" >

 

< 보물 제240호 "모란 넝쿨무늬 항아리" >

 

< 국보 제93호 "포도 무늬 항아리" >

 

< 마지막으로 "백자" 전시장을 떠나면서 >

 

 

많은 문화재와 전시품을 진열하고 있는 국립 중앙박물관을 약 4시간의 짧은 반나절 동안 전관을 통하여 관람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며, 오늘은 그냥 지나치면서 수박 겉 할키로 구경하여 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젠 국립 중앙박물관의 위치와 더불어 중요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지점(地點)을 조금 인지하여 지므로, 앞으로 많은 시간을 내어서 천천히 관람이 이루어져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하여 박물관을 벗어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