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과 행사.(대구)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제1회 졸업생 "김석삼" 교수의 퇴임식을 참석하면서.

용암2000 2014. 3. 1. 21:59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오늘 2014년 2월 28일로 본교 경북대학교에서 제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최저 20년에서 최고 40년 정도 상아탑에서 교수로 근무하다가 대학교를 떠나는 15명의 교수 퇴임식을 거행하는 날이 되는데, 하루 전날이 되는 2월 27일 11시 30분 본교 "글로벌 프라자" 건물 1층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 우리들의 동문 "김석삼(金石三)" 교수는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에서 약 35년 간 교수로 근무하였는데, 금일 함께 퇴임식을 거행하므로 퇴임에 대한 축하를 보내기 위하여 몇 명의 동문과 더불어 후배들과 함께 참석하여 본다.

오늘 퇴임하는 김석삼 동문은 열평도 되지 않는 한국 최고의 오지 땅, 첩첩 산으로 고립 되어있는 경상북도 김천 삼도봉 밑에서 출생하여 형설(螢雪)의 공(功)으로 공부하여 어려운 고초와 난관을 통과하면서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하였는데, 또한 공과대학 학장(學長)까지 역임한 수재(秀才)의 동문이라 하겠다.

모교 총장님의 퇴임사를 요약하여 보면 비록 오늘 만 65세라는 나이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몸이 되지만 퇴임이라는 말이 옛날에는 인생 제2막으로 세상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것으로 당년하게 생각하였지만, 현(現) 시대에서의 퇴임은 인생 제3막이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사회의 첫 발걸음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건강을 보살피면서 새로운 도전의 정신으로 사회가 필요한 분야의 출발선에 다시 서서, 장거리 마라톤 선수와 같이 끝임없이 질주하는 정신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주기를 기원한다는 이야기로 퇴임사를 대신한다.

이어 개인별 훈포장과 더불어 공로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총장님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퇴임식을 끝내고, 같은 건물 16층에서 퇴임교수 및 그의 가족과 함께 동 건물 17층에서 참석하여 주신 하객에게 점심식사를 접대하는 것으로 퇴임 만찬식으로 이어진다. - 끝 -

 

< 2014년 2월 "경북대학교 교수" 퇴임식 >

 

< 우리의 동문 "김석삼" 교수의 브리필 >

 

< "김석삼" 교수의 자리 >

 

< 사모님과 함께 하고 있는 "김석삼" 교수 > 

 

< 상패를 받고 있는 "김석삼" 교수 >

 

<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는 "총장님" >

 

< 총장님과 함께하는 "김석삼" 교수 >

                                                                                                      

< 퇴임사를 하는 "함인석" 총장 >

 

< 답사를 하는 "교수" 대표 >

 

 < 축하 노래를 부르는 "음대" 성악과 교수 >

 

< 총장님과 함께하는 "퇴임교수" >

 

< 경북대학교 현역 "보직교수" 와 함께 >

 

< 축하에 참석한 "동문과 후배" >

 

< "김교수 부부" 와 함께 참석한 동문 및 후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