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주말 오후 나들이는 봄에 피는 꽃의 향연을 즐기기 위하여 "대구수목원" 을 돌아보면서.

용암2000 2014. 3. 14. 09:44

2014년 3월 9일 (일요일)

 

대구수목원은 대구시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의 투기로 악취가 진동하던 기존의 매립장이었던 곳에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를 약 7~8m 복토하여 만든 전국 최초의 도심형 식물원으로써, 2002년 5월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하여 환경부로 부터 2002년 및 2005년 두 차례나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면적이 약 75.000여 평으로 약초원을 비롯하여 활엽수원, 침엽수원, 야생초 화원, 화목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죽림원, 양치 식물원 등 23개의 테마를 가진 전문 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 종수는 현재 목본류 450종, 초본류 1,300종 등 총 1,750종 450,000여 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실내 전시물로는 선인장 온실과 분재원, 수석, 야생화 사진, 식물종자 전시실이 있으며, 숲과 자연생태에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는 산림문화(山林文化)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 선인장 온실.

 

 

 

 

 

 

 

 

 

 

 

 

 

 

 

 

 

 

  

 

 

 

 

 

 

 

 

 

 

 

 

 

 

2. 분재원 실.

 

 

 

 

 

 

 

 

 

 

 

 

 

 

 

 

 

 

 

 

 

 

 

 

 

 

 

 

 

 

3. 야외 광장.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은 대구시민의 휴식처이면서 힐링(Healing)의 장소로 거듭나므로 나도 매년 4-5회 찾아가 숲속으로 걷기도 하고 계절 따라 변화를 가져오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는 장소인데, 금일도 수목원에서 피고 있는 꽃을 보기 위해 찾아가는 오후가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