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에서 매년 가을이면 개최하는 제18회 '2019 국회전시회' 를 사전 방문하면서.

용암2000 2019. 10. 25. 09:18
2019년 10월 24일.(목요일)


오늘은 나의 농원이 있는 성주군 용암면에서 대구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구수목원에서 2002년 부터 개최하는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데, 그래서 대구수목원을 한번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량을 세워두고 입구로 올라가니 제18회 '2019 국화전시회' 가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2주)간 개최하겠다는 내용이 전광판으로 안내하고 있어 실망을 앉고 수목원으로 들어가 본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수목원을 방문한 날짜가 5년 전이 되는 2014년 11월 1일에 개최하는 국화전시회가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대구수목원' 입구에 있는 폭포 >
 


< '대구수목원' 으로 올라가는 계단 >


그 사이 수목원에는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겠지 하는 생각으로 수목원으로 들어서니 입구에서 부터 전시회를 위하여 많은 국화와 더불어 조형물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도 축제의 시간이 다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일부 꽃을 제외하고 전부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수준으로 피어있다. 




<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진열하고 있는 '국화' >


< '국화' 와 함께 하는 산책길 >
 
< 일부분만 개화가 되어있는 '국화' >
 
< '조형물' 에도 꽃망울만 피고 있는 국화 >
 
< 동물의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는 '국화' >


< 각종 수목 아래 놓여있는 '국화' >
 
< 다양한 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국화' >
 
< '국화' 로 만든 거대한 건축물 >
 
< 각종 '동물' 의 모형으로 만든 국화 >
 
<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국화 >
 
< '국화' 길 옆을 걷고 있는 관람객 >
 
< 단풍나무 아래에서 줄을 형상하고 있는 '국화' >
 
< 수석과 함께 하는 '국화' >
 
< '2019 국화전시회' 을 알리는 국화 >
 
내가 처음 수목원을 찾았던 2013년 4월 24일자 나의 불로그에 기술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보는데, 대구수목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번지로써 대구를 대표하는 비슬산(琵瑟山)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3년 5개월 동안 대구시내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하고 나서, 10여년 간 특별한 대책도 없이 그대로 방치하면서 노출로 인하여 발생하는 악취와 더불어 파리 때로 인한 민원 제기가 빈번한 곳 이었다.
대구시에서는 고심 끝에 이곳 쓰레기 매립장을 전국 최초로 친환경적 생태공원(生態公園)으로 활용토록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 지하철 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 150만m²를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覆土)를 실시하였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도시형 수목원으로 만들게 되었다.
현재 수목원에는 75.000평 정도 크기에 약 1.750 종류의 450.000그루 수목(樹木)이 자라고 있는데, 주변 비슬산과 함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지므로 인하여 삼림욕 하기에 최상의 장소가 된다.
수목원 내에는 아름다운 산책길 따라 침엽수원, 야생초화원, 화목원, 습지원, 시목원, 활엽수원, 잔디광장, 약초원, 약용식물원, 시화원, 무궁화원, 유실수원, 기념식수원, 염료식물원, 철쭉원, 죽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양치식물원, 외국식물원 등 여려곳으로 구획하면서 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심겨져 있다.
 
< '대구수목원' 의 조감도 >
 
대구수목원을 5년 만에 찾으므로 수목원 내에는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는데, 제일 크게 달려진 것은 무엇보다고 수목원 내에 식제하였던 나무들이 너무나 크게 성장하여 이제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힐링(Healing) 하기에 최상의 장소로 변경하여 계절과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이다.


< '수목원' 내를 걷는 관람객 >
 
< '힐링' 하기에 최상의 길이 되는 수목원 >
 
< 울창한 나무로 성장한 '수목원' 전경 >
 
< 아름다운 '단풍' 색을 가지고 있는 나무 >
 
더불어 2016년 12월에 개장한 약 330평의 '열대과일원' 온실과 2015년 9월에 조성되어진 '종교관련 식물원' 온실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데, 양쪽 온실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성장하고 있어 많은 불거리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열대과일원' 안내문 >
 
< 거대한 온실로 만들어져 있는 '열대과일원' >


< '열대과일원' 내에 피고 있는 꽃 >
 
< 열대식물의 '꽃' >
 
< 분홍색 "바나나" 도 자라고 >


<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열대과일' >
 
< '열대과일원' 내를 구경하는 관광객 >
 
<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종교관련 식물원' 안내문 >


< '종교관련 식물원' 내에 자라고 있는 식물 >
 
< 종교관련 식물원 내에 피고 있는 '꽃' >
 
나머지 시설은 5년 전에 보았던 시설물 그대로 보존하면서 많이 업 그레이드(Up- grade) 시키고 있는데, 각종 수목이나 식물에게 설명문이 많이 부착하므로 이제 까지 그냥 눈으로 즐기는 수목원에서 이제는 이해를 하면서 관찰하는 수목원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 수목원 중앙에 있는 '분수대' >
 
< 각종 나무에 관련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산림문화 전시관' >
 
< '방지원도' 의 정원 >
 
 < 방지원도 내에 있는 연못에서 자라고 있는 '연잎' >
 
< '연꽃' 도 함께 하면서 >
 
< 포석정과 같은 모형의 '곡수거' >
 
<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든 '가산' >
 
< 울창한 '대나무' 숲도 지나고 >
 
< 식물원 내에 자라고 있는 '선인장' >
 
< 많이도 성정한 '선인장' >
 
금일은 대충 수목원 한바퀴를 돌아보는 수준으로 끝을 내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이제 부터 국회전시회를 비롯하여 수목원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나 나무 하나 하나를 관찰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다짐하여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