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축제.

대구시가지 중심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의 축제장을 돌아보면서.

용암2000 2017. 5. 29. 09:39

2017년 5월 28일.(일요일) 

 

대구에는 벌써 연일 30도를 넘나들고 있는 무더위가 엄습하고 있다는 기상청 일기예보 발표로 인하여, 더위도 탈출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있는 "2017년 컬러풀 대구페스티벌(Colorful Daegu Festival 2017)" 에 참석하여 보기로 한다.

페스티발은 주말이 되어지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대구시가지에 있는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는 방송 뉴스에 따라, 마지막 날이 되어지는 28일(일요일) 오전 대구지하철을 이용하여 중앙통으로 나가니 페스티벌 행사가 오후 1시 부터 시작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대구 중앙통에 있는 향촌문화관(鄕村文化館)과 대구문학관(大邱文學館) 등으로 들어가서 추억의 향촌동 거리 및 대구 문인들이 걸었던 발자취를 함께 하여 보고, 문학관 인접지역에 있는 "향촌옛날국수" 식당으로 들어가 한그룻에 2.000원 하는 국수로 점심식사를 하여 본다.

 

              < 대구 중앙통에 있는 "향촌문화관 및 대구문학관" 건물 >

 

그러고 나서 한편에 2.000원 하는 실버 영화관으로 찾아가 "잔다르크" 라는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보는데, 행사장은 대구시가지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곽병원 까지 동서로 관통하는 약 2Km 도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도로 전체를 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 동서 도로를 차단하면서 열리고 있는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거리 >

                 < 거리에 앉아 "전자오락" 을 즐기는 어린이 >

 

행사장 길이가 너무나 광대하므로 축제 종합안내소로 들어가 팜플릿 한장을 획득하여 행사장 위치를 파악하면서 먼저 서쪽 방향이 되는 서성네거리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니, 먼저 일본에서 오신 "다다미공연단" 에서 거리 공연을 시작하므로 의자에 앉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진다.

 

           < 팜플릿 등을 제공하는 축제 "종합안내소" >

          < 일본에서 오신 "다다미 공연단" >

              < 어머니와 아들이 연주하는 "하모니" 연주 >

 

             < "일본 노래" 로 보답하는 연주단 >

 

            < "일본" 춤을 추고 있는  출연자 >

 

계속하여 서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거대한 어린이 풍선 놀이기구들이 거리를 점유하면서 자리하고 있는데, 놀이기구 앞에는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하여 긴줄을 형성하고 있다.

 

            < "어린이" 천국이 되는 놀이기구 >

 

              < "컬러풀" 색을 하고 있는 놀이기구 >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서 동쪽 방향이 되는 종각네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면 거리 곳곳에서 노래공연 또는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고 있어 잠시 잠시 구경을 하면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내려가니, 이곳에는 푸드트럭을 비롯하여 포장마차들이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 "중앙통" 동쪽 방향의 거리 풍경 >

 

            < 거리에서 "노래" 하는 음악인 >

             < 어린이 "춤" 대회를 하는 모습 >

 

              < 멋진 "청년" 들이 노래하는 장면 >

 

           < "거리 공연" 의 시작을 기다리는 관중석 >

 

           < 많은 "관람객" 이 운집하고 있는 거리 풍경 >

 

              < 도로 복판에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 >

              < "2.28 기념공원" 무대에서 노래하는 팀 >

               < "분수대" 에서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어린이 >

 

공원 곳곳에 물건을 판매하는 노점상도 함께하므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어느 축제장과 동일하게 구경하고 먹는 축제장이 되므로, 특별하게 주제가 없어 아쉬움이 가지는 축제가 된다.  

 

          < "노점상" 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

 

특히 축제장이 너무나 산만하게 펼쳐지므로 움직이는 동선(動線)의 길이가 너무나 길고, 또한 행사와 행사 사이의 간격이 너무나 커서 연속성이 떨어지는 축제가 되어져 일찍 추억의 한 식당을 찾아가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