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베트남 및 캄보디아)

식민지 시대 프랑스 및 전후 미군 휴양지가 되는 베트남 "붕따우" 시티에서 마지막 휴가.

용암2000 2017. 11. 26. 10:46

3. 셋째날. (11월 18일 :토요일) 

 

1) 여행의 개요.

봉따우 시티는 호찌밍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125Km 정도 떨어져 있는 인구 48만 정도가 거주하는 도시이면서 남중국해를 향해 남서쪽으로 불쑥 튀어나와 간라이 만(灣)의 일부를 둘러싸고 있는 길이 18㎞의 돌출부 끝에 자리잡고 있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고관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지만 오늘날에는 호찌민 시티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라 하겠다.

봉따우는 뭔가 대단한 볼거리 및 열대지방의 그림 같은 해변을 기대하고 찾는 사람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곳 일지는 모르겠으나, 빡빡한 일정 중 하루 쯤에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사람과 기독교를 종교로 하는 사람에게는 한번 정도는 고려 할 중요한 장소가 되어진다.      

더불어 우리 일행은 이제는 고령으로 인하여 해외 여행에 있어 젊은이와 함께 기계처럼 움직이는 페키지 여행 보다 일행 단독으로 여행이 가능한 자유 여행으로 추진을 하였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페키지 여행이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페키지 여행으로 추진하므로 많이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한 예상을 깨고 가아드는 첫날 부터 자유시간을 더욱더 많이 부여하여 준다.

오늘도 오전에는 자유 시간을 가지고 나서 12시 정각 호텔 앞이 집결하여 버스로 이동하여 중화요리로 유명한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오후 부터 본격적으로 붕따우 투어를 시작하겠다고 하여 매우 여유로운 여행이 된다. 

 

2) 호텔 주변의 산책.

봉따우에서의 첫 여정이 휴식으로 부터 시작하므로 느근한 마음으로 식당으로 내려가 간단하게 아침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호텔 주변에 있는 산책의 길로 나서 보기로 하는데, 함께 잠을 자는 동문은 혼자 먼저 산책의 길로 떠나고 없다.

그래서 나도 혼자 호텔을 벗어나 호텔 앞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따라 산책의 길로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도로 가장자리 아래 방향에는 해수욕장이 자리하므로 다수의 사람들이 아침 부터 수영을 즐기고 있으며 한편으로 이곳 주민 몇 명은 기나긴 어망을 양편으로 잡고 바다를 빙돌면서 물고기를 잡고 있다.

 

< 호텔 앞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

< 어망으로 "물고기" 를 잡고 있는 붕따우 주민 >

 

더불어 도로가장 자리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므로 곳곳에 조각품과 더불어 의자들이 놓여 있는데, 의자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상가지역으로 이동하여 시가지 투어를 계속하여 보기로 한다.

 

< 해안선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 >

< 공원 내에 있는 "조형물" >

 

< 공중에서 뿌리가 자라고 있는 "나무" 아래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 >

 

시가지를 조금 걷고 있으니 아침 부터 쏟아지는 땀으로 걷기가 곤란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시원한 에어콘이 가동하고 있는 백화점 건물로 들어가 보는데, 마땅하게 구입 할 선물도 없어 약간의 시간을 보내다가 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 CGV 극장과 함께 하는 "백화점" >

< "백화점" 내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

 

호텔의 뒤편으로 들어가니 호텔에서 운행하는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일행 중 몇몇 동문이 수영을 즐기고 있어 함께 수영을 하여 보고 싶지만 미쳐 수영복을 준비하지 못하여 그림의 떡으로 바라보다가 방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 호텔과 함께 하는 "수영장" >

< 수영을 즐기는 "동문" >

 

방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샤워를 끝내고 나서 동문들과 함께 호텔 앞에 있는 노천 카페로 내려가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과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여 먹어보기로 하는데, 확터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어보는 아이스크림은 천국의 맛을 나타내고 있다.

 

< 호텔  앞 좌우에 있는 "노천 카페" >

<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
 

< 호텔 앞을 지나가는 "씨클로" 자전거 >

 

3) 티우 전 월남 대통령 별장 방문.

주어진 시간 12시에 출발하는 마이크로 버스는 호텔 인접지역에 있는 한 중화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화영(華英)" 식당으로 안내가 되어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음식을 먹고 있어 우리 일행도 예약이 되어진 테이블에 앉아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진다.

 

< 호텔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화영" 식당 >

 

< "화영" 식당의 내부 모습 >

 

다양한 해물로 만들어진 중화요리를 중심으로 쌀밥이 나오지만 쌀밥은 거의 먹어보지도 못하고 맛 있는 중화음식의 맛이 푹 빠져 보는데, 가이드는 이곳 중화요리가 붕따우에서 매우 유명한 식당이 되어진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 셋팅되어진 "중화요리" >

 

풍족하게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호텔의 반대편 북쪽 언덕 위에 있는 "응엔 반 티우" 전 월남 대통령 별장으로 이동하게 하는데, 언덕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 별장은 하얀색 건물이 되므로 화이트 팰리스(White Palace)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 티우 별장이 되는 "화이트 팰리스" >

 

이곳 별장은 프랑스의 총독이 건립하여 사용한 건물이었지만 응웬 왕조의 마지막 황제가 되는 "바오디이 황제" 도 간혹 사용하였고, 남 베트남 시절에 티우 전 대통령이 건물 일부를 개축하여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므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진 곳이라고 하겠다.

건물의 옆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서 내린 일행은 건물로 올라가면 건물의 측면에는 프랑스 군인들이 사용하였던 각종 대포들이 전시되어 있고, 건물 앞으로 나아가면 확터인 바다의 전망으로 최상의 조망을 보여주고 있다.

 

< 별장 주변에 전시하고 있는 "대포" >

 

< 별장 앞으로 펼쳐지는 "바다" 전경 >

 

< 별장 좌측편 "호텔과 해수욕장" >

 

< 별장의 뒤편에 있는 "붕따우 랜드" >

 

2층으로 건립되어진 건물의 정문을 통과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는 베트남 지도와 더불어 16세기 경 붕따우 인근에서 난파 되어진 무역선에서 발굴한 도자기 등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티우 대통령이 사용한 집무실도 함께 하고 있다.

 

< 1층 입구에 있는 "베트남" 위치 전도 >

 

< 1층 중앙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 >

< 난파 무역선에서 발굴한 "유물" >

 

2층으로 올라가면 각종 침실과 더불어 서재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침실과 서재 주변으로 고가의 가구와 더불어 국보급 골동품들이 전시하고 있어 많은 불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쉽게 발걸음을 움직이기에 난이하게 만든다.

 

< 2층에 있는 "응접실과 침실" >

 

< 2층에 진열하고 있는 각종 "분청사기" >

 

마당으로 내려오면 잘 조성하고 있는 화단과 더불어 분재 및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고,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방공호 까지 만들어져 있어 대통령의 별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 별장 주변 마당에 가꾸고 있는 "분재" > 

 

4) 닐바나 사원 관람.

티우 별장을 떠나 일행은 다시 로얄호텔 앞을 통과하여 남쪽 해안선 따라 만들어져 있는 도로 끝지점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바다가에 임시 주차를 하고, 마이크로 버스에서 하차하여 길의 건너편 야산 방향으로 안내가 된다.

야산의 중터 지점으로 한 50m 정도 올라가면 야산의 기슭면으로 건축되어져 있는 "닐바나 사원" 을 만나는데, 이곳 닐바나 사원은 여타 사원에 대비하여 매우 보잘 것 없는 사원이지만 이 사원에는 몇년 전에 작고한 주지스님이 꿈에서 나타난 지옥의 현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지옥에 대한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 "닐바나 사원"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사원 입구에 있는 "조형물" >

 

가이드는 이곳의 그림 내용이 너무나 잔인하여 경내를 관람하는 불자나 일반 관광객도 숙연하여 진다는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경내로 입실하면, 먼저 지옥의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벽면 따라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뒤편으로 12m가 되는 와불, 납골당, 12m의 깃발탑, 3.5톤의 범종, 타일로 모자이크한 거대한 용선 등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므로  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어진다 한다.       

 

< "지옥" 의 그림이 있는 벽면 >

 

< "지옥" 의 현상을 표현하고 있는 세부 그림 >

 

< 지옥의 그림 뒤편에 있는 "와불" >

< 와불 뒤편 1단의 축대 위에 모시고 있는 "부처" >

< 경내의 2층에 모시고 있는 "부처" >

< 경내에서 내려보는 "깃발탑" 과 바다 >

 

5) 예수상 관람.

닐바나 사원에서 더 남쪽으로 돌아서 가면 간라이 만(灣)의 끝지점에 주차장이 자리하므로 주차장으로 들어가 버스에서 하차를 하고, 도로 건너편으로 주목하여 보면 산의 정상에 두팔을 벌리고 있는 예수상의 상체 부분을 볼 수가 있다.

 

< 간라이 만 끝지점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예수상" >

 

가이드는 해발 197m 산의 정점에 있는 예수상 까지 올라갈려면 약 96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 하는데, 올라가는 길의 중간 중간에 휴게소와 더불어 쉼터가 함께 하므로 쉬엄쉬엄 쉬었다가 올라가면 약 40분이 소요 되고 하산하는 시간은 한 20분이 되므로 총 1시간을 부여하겠다고 한다.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도 언덕이 있는 예수상은 1931년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초대형 예수 그리스도 상으로 높이가 38m, 양팔 너비가 28m, 무게 1,145톤에 이르고 있는데, 이곳 붕따우에 있는 예수상은 브라질의 예수상을 모방하여 1974년에 만들어진 예수상이라 한다.

예수상의 높이가 32m이고 길게 뻗은 양팔의 길이가 18m가 되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예수상이 되어지는데, 예수상 내부로 들어가 계단을 이용하여 어깨가 있는 전망대 까지 올라가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면서 붕따우 시내의 전경이 발 아래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예수상으로 들어갈 때에는 종교적으로 신성한 곳이 되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경우에 따라 너무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 등으로 들어갈 때에는 단속의 대상이 되므로, 예절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 정도의 높이 까지 단숨에 올라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동문과 함께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중간에 있는 휴게소 건물을 통과하여 한 모퉁이를 돌아서 올라가니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일단 정자로 들어가 충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보는데, 휴식 후 몇몇 동문은 산의 정상로 올라가기 위하여 출발을 하지만 나는 너무나 많은 땀이 흐르므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가기로 한다. 

 

< "계단" 중간에 있는 휴게소 건물 >

< 계속하여 올라가는 "계단 길" >

< 정상 도전에 실패하고 중도에서 바라보는 "예수상" >

 

도로 까지 내려와서 주차장 인접 지역에 있는 노천 카페로 들어가니 가이드는 갈증을 해소시켜라고 하면서 코코넛 한개를 구입하여 빨대를 꼽아 주므로, 단숨에 코코넛 속에 있는 액체의 물을 마시므로 겨우 갈증이 해소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한다. 

 

6) 베트남 맛사지.

정상을 정복하고 있는 동문들이 하산하는 시간 까지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 마이크로 버스는 붕따우 시가지의 중심지에 있는 맛사지 샵(Shop)으로 이동하여 전통 전신 맛사지를 받아보기로 하는데, 맛사지는 여행의 피로와 혈액 순환을 말끔하게 씻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더 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체험이라 하겠다.

 

< 붕따우 중심지에 있는 "맛사지 샵" >

 

우리 일행은 샵의 2층으로 올라가 단체로 맛사지 서비스를 받기로 하는데, 이곳 베트남에서 바디(Body) 맛사지로는 스웨디시, 아로마, 시아추, 핫스톤, 타이, 대나무, 허벌 등 다양한 맛사지가 있지만 우리 일행에게는 따뜻하게 가열한 돌(Hot stone)을 이용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 "Hot Stone" 으로 유명한 맛사지 샵 >

 

약 1시간 정도 맛사지를 받고 나오면서 비용의 10% 정도의 팁(Tip)을 제공하여 주기로 하는데, 문제는 이곳 베트남에 있는 대부분 맛사지 샵에서는 봉사료 전부를 착복하고 어린 맛사지 아가씨들에게 별도의 봉사료를 주지 않고 손님이 주는 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므로 다소 찝찝함을 느끼게 만든다.  

 

7) 바이사우 해수욕장 구경.

맛사지 샵에서 나온 동문은 베트남의 또 다른 교통 수단이 되는 "씨클로" 라는 자전거를 타고 붕따우 시가지 투어를 하기로 하는데, 먼저 찾아가는 장소는 봉따우에서 제일 유명한 바이사우 해수욕장 방향으로 달려간다.

 

< "씨클로" 를 이용하여 거리 투어를 즐기는 동문 >

 

해수욕장 입구에 넓은 광장이 자리하므로 광장의 가장자리에서 내려 광장 중앙으로 들어가 보는데, 광장의 중앙에는 높은 베트남 국기가 서 있어 국기를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고 나서 해안가로 걸어가 본다.

 

< 바이사우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광장" >

 

바이사우 해수욕장은 붕따우 시가지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백사장 길이가 약 4Km가 되어지는데, 이곳 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모래가 부드롭고 파도가 잔잔하여 제트스키 등 해양 스포츠 또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진 해안이라고 한다.

 

< 광활하게 펼쳐지고 있는 "바이사우 해수욕장" 백사장 >

 

해수욕장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으며 눈을 왼편으로 돌리면 붕따우 시가지의 빌딩과 함께 하는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고, 눈을 오른편 방향으로 돌리면 조금 전 산행에 실패하여 되돌아 내려왔던 예수상이 있는 산의 정상이 바다로 돌출하고 있다.

 

<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빌딩" >

 

< 해수욕장 오른편 언덕 위에 있는 "예수상" >

8) 황제와 같은 저녁식사.

광장의 가장자리에서 기다리는 씨클로에 다시 탑승하여 봉따우의 신도시 끝지점에 있는 비원 식당으로 달려가는데, 비원 식당은 어제 저녁식사 때 방문하였던 식당으로 금일의 저녁식사도 동일한 장소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

 

< 광장 인접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씨클로" >

 

씨클로는 붕따우의 신도시 거리를 구경하면서 한참을 달려가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므로 한바탕 소나기가 쏫아지는 기분이 일어나므로 시클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혼심의 노력으로 자전거 페달을 발기 시작하지만 다소 연세가 높은 사람은 점점 거리가 벌어진다.

 

< 먹구름과 함께 하면서 타고 있는 "씨클로" >

 

거의 울상이 되는 동문은 씨클로에 앉아 힘을 쓰지만 떨어지는 한두 방울의 비를 감수하여야 하는데, 노련한 운전자는 사잇길로 운전하여 재 빠르게 식당 앞에 도착하여 다행하게 큰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지나간다.

반대로 예약 되어진 시간 보다 다소 일찍 도착하므로 가이드는 식당 앞에 있는 노천 카페로 안내를 하는데, 카페에서 한잔의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는 시간을 가지면서 예약 시간 까지 기다림을 가진다.

 

< 다소 일찍 도착한 "비원" 식당 >

 

잠시 후 식당으로 들어가니 수 많은 식객들이 음식을 즐기고 있는 홀을 지나 식당의 가장자리에 있는 방으로 안내가 되어지는데, 오늘 일행의 저녁식사는 베트남 주변 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 많은 식객들이 음식을 즐기고 있는 "식당" 전경 >

 

테이블 한쪽 코너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게와 랍스타를 요리하고, 주방에서는 기본 반찬에서 새우요리 등 다양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베트남에서 제조하고 있는 최고급 주류도 테이블이 놓여진다.

 

< 방의 내부 코너에서 직접 요리하는 "종업원" >

 

먼저 새우와 대게 및 랍스타 등 각갑류로 시식을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베트남의 특산품이 되는 다금바리 회와 더불어 메운탕이 나오므로 반주와 함께 황제와 같은 저녁식사의 시간이 무한정 지나가게 만든다.

 

< 제일 먼지 나오는 "새우요리" >

 

< "다금바리 및 랍스타" 도 함께 하면서 >

허리띠를 풀고 무한정 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버스에 오르는데, 가이드는 내일은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면서 빡빡한 투어로 계획되므로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끝내고 나서 짐을 챙겨 7시 30분 까지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탑승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호텔에 도착한 일행은 간단하게 샤워를 끝내고 나서 다시 호텔 앞에 있는 노천 카페에서 만남을 가지는데, 비록 짧은 시간 속에서 붕따우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너무나 아쉬움 남아 맥주잔을 앞에 두고 무한정 이야기 삼매경으로 빠져든다. -셋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