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톱카프 궁전 내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가 되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관람.(20-3)

용암2000 2022. 11. 19. 09:57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7. 일곱째날 : 10월 21일.(금요일)

 

(3) 트로이 시대의 유물 구경.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트로이(Troy)' 는 신(神)의 싸음에서 인간(人間)들의 싸음으로 결말이 나는 신화의 도시국가 중 하나가 되는데, 기원 전 13세기 '라오메돈' 이 아풀론과 포세이돈의 힘을 빌어 트로이를 세웠지만 두 신에게 제물을 바치지 않아 재앙을 받는다.

이를 '헤라클레스' 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했으나 또 보상을 하지 않자 헤라클레스가 분노하여 병사를 조금 데리고 와서 트로이를 박살 내 버리는데, 이 때문에 트로이 까지 쳐들어간 '아킬레우스' 외 다른 영웅들은 바보가 되어 버린다.

이 때 유일하게 헤라클레스에게 보상을 주자고 주장한 '프리아모스' 를 제외한 왕자 모두를 죽여버리고 프리아모스는 겨우 트로이를 재건했지만, 프리아모스의 아들 '파리스' 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 를 데려온 탓이 트로이는 또 다시 멸망하고 만다. 

트로이의 지리적 위치에 관하여 고고학적으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 고고학에 취미가 많은 독일의 '하인리히 슐리만' 이 영국의 프랭크 캘버트가 내세운 주장에 따라 1871년 현재의 터키 북동쪽 헬레스폰토스 해협의 '히사를리크(Hisarlik)' 구릉에서 놀라운 유적물이 발굴되었다.

 

< '트로이' 도시국가의 조감도 >

 

< 발굴 현장을 찍은 '사진' >

 

< 발굴 제품을 정리하고 있는 '발굴자' >

 

< 발굴 현장의 '지층' 단면도 >

 

< 발굴 지층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물' >

 

< 발굴 현장에서 나온 '흙' >

 

< 발굴 내용을 기술하고 있는 '책' >

 

< '트로이' 전시실 입구에 있는 남자 두상 >

 

< 파손된 '도기' 전시품 >

 

< 발굴된 '유물' 전시품 >

 

< 또 다른 '유물' 이 전시품 >

 

< 전시하고 있는 '토기' >

 

< 발굴된 '토기' 전시품 >

 

< 발굴된 '귀중품' >

 

< 파손된 '토기' 조각 >

 

히사를리크 구릉에서 발굴 당시의 조사 방법을 비롯하여 발굴되어진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전시실이 다소 방대하여 대충 돌아보고 전시실 더 안쪽에 있는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조각 전시실로 이동하기로 한다. - 일곱째날 5-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