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행사.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 본관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의 관람.

용암2000 2022. 12. 3. 19:11

 

2022년 12월 2일.(금요일)

 

1.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관람.

전일 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장판 고장으로 인하여 밤새도록 추위에 떨다가 겨우 생환하여 전기장판을 구입하기 위하여 집을 나서는데, 집에서 출발한 나는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전자상가로 들어가 전기장판을 구입하고 나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엑스코(EXCO) 본관 2층에 있는 '엑스코 푸드코트' 식당을 찾아간다.

 

< 대구 '엑스코' 의 본관 전경 >

 

우리부부는 엑스코 인근에 가면 가능한 엑스코 본관 2층에서 있는 푸드코트 식당에서 풍족한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1층으로 내려가는데, 엑스코 본관 1층에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전시회와 더불어 엑스코 동관에서는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대구 엑스코는 본관이 되는 서관(西館)을 비롯하여 새롭게 건립한 동관(東館)으로 나누면서 이원화(二元化)로 운영하고 있는데, 금일 본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처음 대면하는 전시회가 되어 무척이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먼저 엑스코 본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을 구경하여 보기로 하는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금년 12월 2일(금요일)에서 부터 12월 4일(일요일) 까지 3일 동안 무료(無料)로 개최하고 있다.

 

< 본관 내에 전시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전시실 입구 >

 

우리부부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내가 고향으로 귀농(歸農)한지가 벌써 10여 년이 지나갔지만 아직도 특별한 업종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고 있는데,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명언과 같이 다른 농민들의 농사 방법 한수를 배우기 위함이라 하겠다.

지금 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축제로 열리므로 다소 의기 소침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지만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을 전하기 위하여 대면 행사로 개최가 되는데, 이번에는 과수농업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부여하는 전시회이라 하겠다.

 

< '전시실' 내부의 전경 >

 

< 관람에 열중하고 있는 '방문객' >

 

< 각 부스를 구경하고 있는 '방문객'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과일산업대전은 ‘농심(農心)을 품은 우리 과일,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이라는 주제로 연말 연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개최하는 행사가 되는데, 참여하는 과수 농업인과 참여 업체에게 감사를 담아본다.

 

< 전시하고 있는 '과일' 을 구경하고 있는 방문객 >

 

< '충청북도' 에서 출품하고 있는 과일 >

 

< '제주도' 에서 출품하고 있는 감귤 >

 

< 전시하고 있는 '피망' >

 

< '키위' 를 판매하는 부스 > 

 

< 다양한 종류의 '사과' >

 

< '배' 를 홍보하고 있는 마스코트 >

 

2011년 부터 개최하여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유통 변화를 대비하여 적극적 홍보에 따라 과수분야에 대표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 '과일 선발대회' 를 개최하는 행사장 >

 

< '과일 선발대회' 에서 당선된 전시품 > 

 

특히 올해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는 26세의 청년 농부가 되는 '김영재' 씨가 영광의 대상(국무총리 상)을 수여 받았는데, 그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감 농사에 뛰어 들어 5년의 농사 경험으로 시기별 품종 분산재배, 유기농액비 사용 등 품질 관리를 통하여 고당도의 아삭한 단감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 대상으로 당선된 '김영재' 청년 >

 

< 대상으로 선정된 '단감' >

 

< '김영재' 당선인의 연역 > 

 

이 밖에 각 지방에서 출품하고 있는 과일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으면서 매장 마다 시식(施食)코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과일을 시식하다 보니 이젠 나의 배가 볼록하여 나의 농원에 적용하고 싶은 아이템(Item) 찾기가 난이하게 만든다.

 

< '과수원' 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 >

 

< 과일을 포장하는 '자동기계' >

 

< '생산자' 가 직접 판매하는 부스 >

 

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산지(産地)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코너로 들어가 사과와 감귤 한 박스를 구입하여 보는데, 오늘 우연하게 돌아본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많은 눈요기를 하고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하는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 전시장으로 이동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