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총동창 행사)

대구 계성 중, 고등학교 총동창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를 개최하면서.

용암2000 2023. 2. 19. 05:53

 

2023년 2월 17일.(금요일)

 

* 계성 중, 고등학교 총동창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의 참석.

기나긴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로 인하여 모든 행사가 중단되었다가 봄의 소식과 함께 대구 계성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도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를 개최한다는 연락이 도착한다.

일시 및 장소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범어로타리 인근에 있는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 범어로타리 인근에 있는 '그랜드호텔' 전경 >

 

주어진 시간을 맞추어 호텔 2층 행사장으로 올라가니 많은 동창생들이 행사장 입구에 비치하고 있는 명찰을 수령하고 있는데, 나도 명찰을 받아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 우리 56회 동문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니 벌써 다수의 동문이 자리를 점유하고 있다.

 

< 행사장 입구 '명찰' 을 수령하면서 >

 

< 진열하고 있는 '축하' 화환 >

 

< 선배 부터 배정하고 있는 '무대' 앞 좌석 >

 

최종적으로 우리 제56회 동문도 총 12명이 참석하였는데, 참석한 12명은 1주일 전 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호텔 옆 삼천궁한정식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동문들이지만 그래도 일주일 동안 숨을 잘 쉬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다시 나눈다.

 

< 우리 '56회' 동문들의 테이블 >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를 알린다.

지금 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을 못한 원한(怨恨)이 많아서 그런지 최고참이 되는 44회에서 부터 제일 막내가 되는 94회 까지 약 330여 명의 총동창생들이 참석하므로 성대한 행사가 된다.

 

< 약 330여 명이 운집하고 있는 '행사장' 전경 >

 

행사의 순서로 먼저 개회 선언과 더불어 후배 기수가 되는 박대근 목사의 기도와 국민의례 및 동문소개의 시간을 가진다.

사무총장은 너무나 많은 참석자로 인하여 50회 이상 선배들에게는 한명씩 호명하면서 인사를 시키고, 그 이하 기수는 무더기로 인사를 시킨다.

 

< 기도를 올리고 있는 '박대근' 목사 >

 

우리 56회도 이제는 다소 노령의 기수에 들어간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오늘 총동창회에 참석하여 보니 노령 취급을 당하기는 커녕 얼라 취급을 당하면서 개인 소개 순서에도 끼이지 못하여 아직 더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2022년 1월 21일 우리 56회 동문으로써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었던 이재윤 동문의 불시적 작고로 인하여 2022년 4월 8일 58회 김기웅 동창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총동창회장의 인사 말씀. 유윤철 동창의 격려사. 장병국 동창의 축사로 이어진다.

 

< '김기웅' 신임회장의 인사 >

 

< '유윤철' 동창의 격려사 >

 

< '장병국' 동창의 축사 > 

 

다음으로 현재 계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엮임하고 있는 박현동 교장이 단상으로 올라가 학교의 근황을 담고 있는 업무 현황 및 경과 보고를 끝내고 나서, 금년 2023년 3월 1일 부터 새롭게 교사로 채용한 신입 선생님 소개시간을 함께 가진다.

 

< '박현동' 교장의 경과 보고 >

 

< 신입 '선생님' 의 소개 > 

 

이어 결산보고, 이진복 감사의 감사결과 보고, 안건 심의, 자랑스러운 계성인(啓聖人) 시상식을 가지는데, 2023년 총 5명의 동창을 계성인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계성인으로 기업인 2명(이시원 회장, 금춘수 부회장)만 참석하므로 직접 시상식을 가지지만, 국정을 담당하고 있는 3명(임병현 국회의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리인에게 시상식을 수여한다.

 

< '이진복' 감사의 감사결과 보고 >

 

< 2023년 자랑스러운 '계성인' 으로 선정된 동창의 연역 >

 

< 계성인으로 선정된 '이시원' (주)부천 회장 >

 

< 계성인으로 선정된 '금춘수' (주)한화 수석부회장 >

 

마지막으로 행사를 빛내기 위한 케이크 절단식과 더불어 건배사를 끝내고 오늘 우리 총동창회 행사에 봉사하고 있는 '유음회' 의 반주에 맞추어 교가 제창으로 모든 행사를 종결하고 만찬식을 가지는데, 만찬식은 호텔 측에서 준비한 뷔페식 식사의 시간을 가진다.

 

< 케이크 절단식에 참석하고 있는 '선배' 기수 >

 

< 음악 반주를 하고 있는 '유음회' 악단 >

 

< 일어서서 '교가' 제창을 하는 동창생 >

 

< '만찬식' 을 거행하고 있는 동창생 >

 

< '만친식을 즐기고 있는 '56회' 동문 >

 

우리 56회에서도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정겨운 만찬식 시간을 가져보는데, 오늘 총동창회에서 우리기수 보다 몇 기수 위가 되는 50회에서 총 16명이 참석하여 단체 사진도 찍으면서 야단법석을 떨지만 우리 56회에서도 12명이나 참석하므로 대단한 단결심을 가진 기수이라 하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