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행사.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서구애 마토 '아름드리 뮤지컬 갈라콘서트' 관람.

용암2000 2023. 5. 29. 09:36

2023년 5월 27일.(토요일)

 

* 아름드리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관람하면서.

금일은 부처님이 오신 '사월 초파일' 이라서 그런지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27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이 되는 이현공원 광장에서 서구애(愛) 마토 콘서트 '아름드리 뮤지컬 갈라콘서트' 를 개최하는데. 작은 아들이 무료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예약하였다고 한다.

 

< 대구 '서구문화회관' 의 전경 >

 

< 이현공원 내에 있는 '숲' >

 

주어진 시간 보다 다소 빠르게 우리 가족은 서구문화회관으로 들어가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방청석을 가득 점유하고 있는데, 인터넷 예약 코너로 들어가 입장권을 수령하여 야외공연장으로 들어가니 거의 만석(滿席)이라 뒤편에 남아 있는 좌석에 앉아 본다.

 

< 많은 방청석을 점유하고 있는 '관람객' >

 

< 금일 출연하는 '최정원 및 홍지민' 가수 사진 > 

 

오늘 서구애(愛) 마토(마지막 토요일에 개최하는 공연) 콘서트에는 국가대표 뮤지컬 디바(Diva) '최정원 및 홍지민' 을 초청하여 뮤지컬 대작을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공연하는데, 교향악단을 지휘에는 지휘자는 모든 음악 장르를 탁월한 표현력으로 소화하는 '이동신' 선생님이 지휘봉을 잡는다고 한다.

 

<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 단원 및 지휘자' >

 

먼저 악단의 단원과 함께 지휘자 이동진 선생님이 무대를 장악하면서 오프닝 곡으로 '오페라의 유령' 을 연주하고 나서, 본인을 소개한다.

더불어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늘 한명의 가수를 초대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 뮤지컬 배우의 대명사가 되는 '최정원 및 홍지민' 가수를 동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문화회관의 저력에 대하여 감사를 표현한다. 

그러고 나서 가창력이 돋보이는 최정원 가수의 솔로 무대로 장식하면서 먼저 시카고의 'All the jazz' 및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을 열창하고 나서 무대를 홍지민 가수에게 넘기는데, 홍지만 가수는 뮤지컬 그림걸즈의 'One night only' 및 '아름다운 강산' 을 열창한다.

 

< 솔로로 노래하고 있는 '최정원' 가수 >

 

<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을 부르는 최정원 가수 >

 

< 솔로로 노래하고 있는 '홍지민' 가수 >

 

 < 'One night only' 를 노래하는 홍지민 가수 >

<  '아름다운 강산' 을 노래하고 있는 홍지민 가수 >

 

각자 솔로의 노래를 선사하고 나서 다시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은 '시카코' 와 '레미제라불' 및 '미스 사이공' 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므로 깊어가는 이현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는데, 무대 뒤편으로 펼쳐지고 있는 스크린의 배경 그림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 의 연주 >

 

<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를 경청하고 있는 '방청객' >

 

이어 한국 뮤지컬의 디바(Diva)이자 맘마미아 가수로 유명한 '최정원 및 홍지민' 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듀엣(Duet) 무대를 장식하는데, 그녀들은 먼저 뮤지컬 페임의 'Fame' 를 열창하고 앙코르(Encore) 곡으로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을 부르므로 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황홀한 시간이 지나간다.

 

<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최정원 및 홍지민' 가수 >

 

 < 두엣으로 노래하고 있는 '최정원 및 홍지민'  가수 >

 

< 'Dancing Queen' 을 열창하는 가수 >

 

< '방청객' 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가수 >

 

 < 무대 가장자리에서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 의 연주를 경청하고 있는 가수 > 

 

또 다시 앙코르를 요청하니 두명의 여성 가수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대구국제방송 교향악단의 다이나믹한 연주곡 '브로드웨이 쇼스토퍼' 를 함께 경청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자고 하면서 연주가 끝날 때 까지 무대에 서서 기다려 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