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축제.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 을 참관하면서.

용암2000 2023. 9. 3. 16:00

2023년 9월 1일.(금요일)

*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참관하면서.

우리부부가 하루에 일만보(一萬步) 걷기운동을 하는 코스 중 하나가 되는 두류공원 일원에서 8월 31일 부터 9월 3일 까지 4일간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Daegu Chimac Festival)' 을 개최하는데, 오늘 걷기운동도 할겸 페스티벌을 참관하기로 한다.

두류공원을 반바퀴 정도 돌면서 오후 6시 경 행사장으로 들어가니 아직도 더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수의 사람들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문제는 금년 행사가 작년 보다 거의 1개월 늦게 더위가 기성을 부리고 있는 8월 말이 되는 늦 여름에 개최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 을 알리는 문 >

 

대구지방자체단체에서 매년보다 행사를 늦게 개최하는 이유는 작년 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을 변경시키면서 그라운드(Ground)에 잔디를 깔기 위하여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그 공사가 지연되므로 인하여 할 수 없이 거의 1개월을 늦추었다고 변명하고 있다.

< '치맥 페스티벌' 을 개최하는 두류공원 야구장 >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2013년도 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제11회가 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2020년 및 2021년에는 개최하지 않아 실제적으로 금년이 제9회가 되는데, 작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치맥 페스티벌이 되었지만 금년에는 마스크 없은 축제가 되어 다소 활기를 찾아가는 축제이라 하겠다.

< '행사장' 의 조감도 >

그러하므로 인하여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치맥 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지난 날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첨언(添言) 한다.

아직도 무더위로 인하여 행사장 메인(Main)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야구장 내에 중앙 좌석에는 다소 빈 좌석이 보이고 있고, 운동장 주변에서 치킨(Chicken) 및 맥주(Beer)를 판매하고 있는 각 부스(Booth)에는 한가함을 느끼게 한다.

< '행사장' 으로 들어가는 문 >

< 다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행사장' 내부 >

< '치맥' 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

많은 부스 중에서 '카스(Cass) 맥주' 와 '교촌 치킨(Kyochon Chicken)' 부스가 제일 크게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소형 부스에서도 자기 마다의 특색 있는 치킨과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

< 맥주를 취급하고 있는 '카스' >

< 치킨을 취급하고 있는 '교촌' >

< 긴 줄을 형성하고 있는 '소형 부스' >

< '경품권' 을 나누어 주고 있는 부스 >

< '기념품' 을 주고 있는 부스 >

< '낙서' 를 쓰고 있는 어린이 >

< '8090' 를 위한 감성포차 >

< '코오롱 야외음악당' 앞에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

< '코오롱 야외음악당'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먹거리 텐트 >

 

​<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고 있는 '조형물' >

우리부부는 실내 공연장으로 들어가 맥주와 치킨을 주문하여 먹으면서 공연을 구경하여 보는데, 공연 내용이 이제는 K-Pop이 거의 무대를 장식하면서 전부 그룹(Group)으로 이루어 지면서 춤에서 시작하여 춤으로 끝이 난다.

 

< 실내 공영장 아래에서 '치맥' 을 즐기는 관광객 >

 

< K-Pop 춤을 추고 있는 '제이원 도미네이션' 그룹 >

< 혼자 노래하는 '해밀' 가수 >

점점 날이 어두어지면서 조명이 들어오므로 메인 무대가 설치되어져 있는 야구장으로 다시 들아가 보니 이곳의 무대에도 K-Pop의 홍수가 쏟아지고 있는데, 무대 앞으로 만들어져 있는 1.088개 좌석에는 만석을 이루면서 한 여름밤의 밤 무대에 심취하고 있다.

 

< 메인 무대가 되는 '야구장' 의 야경 >

 

< 다시 찾아가 보는 '메인' 무대 >

< 노래를 열중하는 '그룹' 가수 >

< 관중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에이 플러스' 가수들 >

< 점점 '밤' 은 깊어가고 >​

치맥 페스티벌은 나의 취미와 다소 동 떨어지므로 인하여 조기에 행사장을 떠나기로 하는데, 이제 부터 축제가 시작이 된다고 생각하여서 그런지 나무나 많은 젊은이들이 축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