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베트남 및 캄보디아)

다낭시를 관통하면서 흐르고 있는 한강에 놓여있는 '드레곤 브릿지' 의 구경.(3-3)

용암2000 2024. 4. 23. 10:58

3. 세째날 : 4월 10일(수요잏)

4)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썬월드 바나힐 테마파크에서 탈출한 일행은 테마파크 인접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가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오늘 점심식사는 한국 및 월남식을 겸하는 뷔페식 식당이라 하겠다.

식당 명칭을 '한국가든' 이라고 하면서 옥외 간판에는 '즐거운 밥상'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다소 넓은 홀(Hall)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한식과 월남식 음식이 두고 있으면 양쪽으로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 바나힐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가든' 식당 >

< '뷔페' 식으로 준비하고 있는 음식 >

< 디저트로 나오는 '과일 및 음료수' >

다소 늦은 식사가 되어 나는 한국식 뷔페 음식을 먹고 나서 이어 월남식 뷔페 음식을 먹어보는데, 그 사이 한국이 그려워서 그런지 역시 한국식 음식이 나의 입에 맞아서 그런지 자꾸 한국음식을 찾게 만든다.

< 내가 먹어보는 '뷔페식' 식사 >

<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손님' >

식사 후 매장 한쪽 코너에 공장직영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어 내부로 들어가 구경하여 보는데, 특히 아디다스 제품을 많이 펀매하고 있어 일행들은 아디다스 제품을 구입하지만 나는 그냥 쇼핑으로 종결한다.

< 식당과 함께 명품의 '공장직영' 매장 >

5)드래곤 브릿지를 구경하면서.

식사를 끝낸 일행은 다시 다낭시로 들어가기 위하여 약 1시간 정도 운전하면서 다냥시가지 방향으로 달려가는 동안 가이드는 본인 신상문제를 이야기 하기로 하는데, 가이드는 2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한국에서 유명한 의과대학을 졸업 함과 동시에 서울에서 명성을 가지고 있는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가 가정의 시련으로 인하여 의사직을 그만두고 세계를 탐방하는 과정에서 여행에 취미를 가지면서 가이드 일을 하게 되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원칙과 같이 지금 까지 일하여 왔던 의사이라는 직업을 버릴 수 없어 현재는 이곳 다냥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래서 2개의 직업으로 몸을 혹사하면서 가정의 비운을 잊혀가고 있다고 한다.

긴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이 가이드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 앞을 지나 이내 '드래곤 브릿지(Dragon Bridge)' 를 통과하는데, 이곳 드래곤 브릿지는 다냥시에서 제일 중심지를 관통하면서 흐르고 있는 '한강(Han River)'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이다.

< 다낭시가지를 관통하면서 흐르고 있는 '한강' >

이곳 다리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기념으로 다리 외곽으로 한마리 황금색 '용(龍)' 이 승천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다리 모습과 함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냥의 랜드마크가 된다고 한다.

< '용' 으로 만들어져 있는 드래곤 브릿지 >

강변에 만들어져 있는 전망대 앞에 주차한 승합차에서 하차한 일행은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기념품 가게를 지나 뒤편으로 들어가면 드래곤 브릿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전망대 주변으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 전망대 앞에 자리하고 있는 '기념품' 가게 >

< 가게 앞에 놓여있는 '테이블' >

< 전망대와 함께 하고 있는 '조형물' >

또한 강변 따라 나무테크 시설이 잘 만들어져 있어 테크의 길 따라 걸어가면 테크 난간대에는 사랑의 언약이 되는 많은 자물쇠가 잠겨져 있고, 더불어 나무테크 끝지점 앞에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거대한 여객선이 정박하고 있다.

< 강변 따라 만들어져 있는 '나무테크의 길' >

< 나무테크 가장자리에 잠겨져 있는 '자물쇠' >

< 나무테크 앞에 정박하고 있는 '카페 여객선' >

이곳 나무테크에서 바라보는 다낭시가지 빌딩들이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데, 가이드는 대부분의 빌딩들이 호텔로 활용하고 있어 다낭이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휴양지가 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하여 준다고 한다.

< 호텔로 사용하고 있는 높은 '빌딩' >

6) 발 맛시지를 즐기면서.

오늘 오전에 바나산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혹사가 당한 발에 활기를 부여하겠다고 하면서 일정에 따라 발 맛사지를 하기로 하는데, 금일의 발 맛사지 장소는 어제와 동일하게 '그래인 스파(Grain Spa)' 에서 실시하겠다고 한다.

< 동일한 장소가 되는 발 '맛사지 숍' >

어제와 동일한 맛사지 숍을 찾아가는 이유는 공부 잘 하는 학생은 모든 과목에서 월등하다는 이치와 같이 전신 맛사지를 잘하는 숍에서 발 맛사지도 우수하다고 하는데, 맛사지 시간은 90분으로 메너 팁은 3불($)이 적당하다고 가르켜 준다.

오늘도 첫날과 동일하게 2-3명이 하나의 룸(Room)으로 들어가 맛사지를 받아 보는데, 역시 가이드가 추천하는 맛시지 숍이라서 그런지 아기씨들이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고객에서 써비스를 제공하여 준다.

7)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여행 일정계획에 따르면 다낭의 마지막 날이 되는 내일 밤 한강에서 휘날레로 다낭 야경을 즐기기로 되어 있지만,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저녁 약간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인하여 야경을 금일 밤으로 당겨 실시 하겠다고 한다.

그로 인하여 저녁식사 시간을 다소 일찍 실시하겠다고 하면서 5시 10분 경 맛사지 숍에서 인접하게 자리하고 있는 '다낭 삼겹살' 식당으로 인도하는데, 금일 저녁식사는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삼겁살 파티를 열겠다고 한다.

< 맛사지 숍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다낭 삼겹살' 식당 >

< '식당' 의 내부 전경 >

< 일행이 즐기고 있는 '삼겹살' >

이미 셋팅(Setting) 되어진 테이블에 앉아 삼겹살의 맛에 빠져보는데, 이곳 식당에서 제공하여 주는 기본반찬 모두가 한국과 동일하므로 타국에서 먹어보는 삼겹살이 고향의 맛을 느끼게 만든다. - 세째날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