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베트남 및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최고의 해수관음보살이 자리하고 있는 '영응사' 를 돌아보면서.(4-2)

용암2000 2024. 4. 26. 06:59

4. 네째날 ; 4월 11일(목요일)

6) 해수관음보살이 자리하고 있는 영응사를 돌아보면서.

다낭시가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Han) 재래시장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한 일행은 세계에서 6대 해변이 되는 '미케비치' 가장자리 따라 한 40분 정도 달려가면, 미케비치 북쪽 끝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영은사(靈應寺)' 주차장에 도착한다.

영응사는 2003년에 창건한 사찰로 '선짜(Son Tra)반도' 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불교(佛敎) 사원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비밀의 사원' 이라고 하는데, 영응(靈應)은 사전적 의미로 '부처와 보살의 영묘한 감응'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이곳은 베트남 전쟁 때 남 베트남의 패배(敗北)가 기정 사실화가 되자 부패했던 권력자와 프랑스 지배에 동조하였던 친불파 등 1만여 명의 피난민들이 보트를 타고 달아나다가 다낭 앞 바다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살아남은 피난민들은 외국으로 탈출하여 많은 돈을 벌었는데, 1986년 베트남 정부의 '도이머이(Doi Moi)' 정책으로 경제가 안정되자 베트남으로 돌아와 피난 당시 바다에 빠져 죽은 가족들과 베트남인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영응사를 세웠다고 한다.

영응사의 대형 버스 주차장이 경내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 승합차에서 하차한 일행은 베트남 가이드 인솔에 따라 경내를 돌아보기로 하는데, 가이드는 효과적 관람의 동선(動線)을 만들기 위하여 영응사 뒤편으로 올라가 경내를 한바퀴 돌도록 한다.

< '영응사' 의 대형버스 주차장 >

경내의 뒤편 정점으로 올라가 경내로 내려가면 먼저 높은 해수관음보살 뒤모습이 보이고 있고, 더 내부로 이동하면 작은 공원에 뿌리가 공중에 노출하면서 자라고 있는 거대한 나무와 함께 침향나무 화석이 자리하고 있다.

< 영응사 뒤편 정점에서 바라보는 '해수관음보살' 의 뒤모습 >

< 뿌리가 노출하고 있는 거대한 '나무' >

< 나무 옆에 자리하고 있는 '침향나무 화석' >

거대한 나무 앞에는 다양한 볼상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앞으로 작은 연못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연못 속에서는 물고기들이 유영하고 있는데, 이곳 방향은 경내에서 너무나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어떠한 관광객도 찾지 않아 매우 한가로운 곳이다.

< 거대한 나무 앞에 세워져 있는 '불상' >

< 거대한 나무 앞으로 조성되어져 있는 '연못' >

연못 앞으로 나아가면 2마리의 돌 사자를 거닐고 있는 한기의 부처님이 자리하고 있고 조금 더 앞으로 이동하면 흰색의 5층석탑 및 청색의 7층석탑이 연속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불상과 석탑 주변으로 분재형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 2마리의 사자와 함께 하고 있는 '부처님' >

< 흰색의 '5층석탑' >

< 청색의 '7층석탑' >

< 석탑 주변으로 심겨져 있는 '분재' 나무 >

이곳에서 부터 조금 더 옆으로 이동하면 몇 단계의 축대 위로 높이 67m '해수관음보살(海水觀音菩薩)' 이 자리하고 있는데, 해수관음보살 아래 3개의 출입문이 있어 출입문을 통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3분의 부처님을 만난다.

< 높이 67m의 '해수관음보살' >

< '해수관음보살' 주변의 전경 >

 

< 해수관음보살 내에 모시고 있는 3분의 '부처님' >

 

해수관음보살 앞에 있는 넓은 광장에는 너무나 많은 분재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광장 끝지점에 중생들에게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포대화상이 자리하고 있는데, 포대화상 앞으로 펼쳐지고 있는 바다 건너편으로 다낭시가지 빌딩들이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 해수관음보살 앞으로 펼쳐지고 있는 '광장' >

< 광장의 제일 앞에 자리하고 있는 '포대화상' >

< 포대화상 앞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다낭시가지' 전경 >

< '미케비치' 와 함깨 하고 있는 다낭시가지 >

< 해수관음보살 앞 광장에서 거닐고 있는 '관광객' >

< 광장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보리수' 나무 >

<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분재' 나무 >

해수관음보살 오른편 언덕 아래 경내로 들어오는 일주문이 자리하고 있고 일주문에서 바로 올라오면 영웅사에서 주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보전(大雄寶殿)'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가이드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면서 경내 오른편으로 이동한다.

< 해안 도로에서 '일주문' 으로 올라오는 길 >

< 영응사의 '일주문' >

< 해수관음보살의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대웅보전' >

< 대웅보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분재' 나무 >

< 대웅보전 앞에 설치하고 있는 '18 나한' >

<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전각' 건물 >

< 전각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숲' >

< 주차장에서 부터 들어오고 있는 '관광객' >

< 주차장 방향으로 나가는 '문' >

대웅보전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18 나한과 함께 다앙한 전각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그곳에도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면서 지나가는데, 이내 전각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 승합차에 올라 영응사를 떠나기로 한다. - 네째날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