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전라남북도)

지리산 서북부 맥(脈)을 형성하고 있는 "바래봉" 산행 및 철쭉제 행사장을 찾아보면서.

용암2000 2012. 5. 21. 23:52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지난 주는 경남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 철쭉제를 참석하면서 황매산이 온통 붉은 치마로 물들려 놓은 산천의 매력에 빠지므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철쭉꽃 군락지 꽃들이 눈에 아롱거리는데, 오늘도 황매산과 버금가는 지리산의 한 맥(脈)을 이루고 있는 바래봉 철쭉제를 구경하기 위하여 집을 나선다.

아침 일찍 7시 10분 주차장에 나아가니 사전 예약한 산행인 무리 중 한 단체 팀의 긴급하게 취소로 인하여, 달랑 십여명의 산악인들만 동참하는 단촐한 산행이 된다.

버스는 88 고속도로를 달려 지리산 Toll gate를 벗어나 바래봉 산행 들머리가 되는 "구인월" 마을회관 앞에 도착하는데, 다른 산악회 버스가 속속 도착하여 많은 산행인들이 합류하므로 순식간에 문전성시가 이루어진다. 

바래봉 산행은 여러 방향에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지만, 적당한 산행과 더불어 광활한 지리산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구인월 마월에서 시작하여 해발 1150m "덕두산" 으로 올라가 멀리 지리산 천황봉에서 노고단 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종주 능선을 구경하면서 걷는 것이다.

덕두산에서 능선 따라 해발 1.165m "바래봉"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팔랑치 근교에 있는 철쭉군락지를 돌아보고, 되돌아 나와 임도 따라 걸어 철쭉제 행사를 하고 있는 남원시 운봉읍으로 내려서는 약 6시간 산행코스가 제일 적당한 산행길이라고 하겠다.

오늘 산행시간은 구인월 마을에서 9시 40분 경 시작하는데, 산행 날머리가 되는 운봉읍사무소가 있는 합동 주차장에 오후 4시 까지 도착하도록 총 6시간 20분의 산행시간을 부여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철쭉제 축제 행사는 대부분 1-2 주일 만에 끝내는 것이 기본이지만, 바래봉 철쭉제는 산의 초입인 해발 500m 능선에서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해발 1.100m 근교인 바래봉 정점까지 피어 올라가는 기간이 거의 1개월이라는 시간이 요구된다.

그래서 제18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가 4월 27일에서 부터 5월 28일 까지 약 32일 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축제가 된다.

산행에 필요한 준비를 끝내고 마을회관 앞에 서면 덕두산으로 올라가는 산행 안내도가 붙어있는데, 안내도에는 산행 등고선을 나타내는 색으로 구분하여진 지도에 덕두산 정상까지 가는 2개의 코스 중 제 2코스가 3.7Km의 거리 이라고 기술되어 있어 산행 윤곽을 저울질하여 본다.

 

< 지리산 "덕두산" 산행로 안내도 >

 

고즈늑한 마을 내부에 많은 산꾼들이 동시에 통과를 하니 수 많은 개들이 합창하게 하는 무뢰 함도 만들어 보지만, 하도 많은 산악인들이 마을 안길을 이용하다 보니 마을에서 늙은 농부들은 무관심하게 농사일에 몰두하면서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 "구인월" 마을 안길을 통과하고 있는 등산객 >

 

마을을 통과하면 이내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는데, 지금까지 500m 정도 올라왔다는 이정표와 더불어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북부 지리산 산행도가 다시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곳 산행도에는 바래봉 정상 높이가 해발 1.186m로 기술되어 있는데, 내가 가진 지도의 산 높이가 상이하므로 국립공원(國立公園) 이미지가 억망이라는 것을 알게 만든다.

 

< 산행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 >

 

< 지리산 북서부 산행을 나타내고 있는 "안내도" >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지리산의 풍요로운 나무들이 울창하게 성장하고 있어 나무의 높이가 온 하늘을 완전히 가리고 있는 터널 속으로 걷는 길이 되는데, 고도를 상승하니 경사도가 점점 급경사로 이루어지므로 온몸에 땀으로 목욕하기 시작한다.

 

< 지리산의 울창한 숲속을 걷는 "산행길" >

 

한 30분 정도 올라가면 숨이 하늘 까지 닿는 "고무재" 깔닥고개에 이르는데, 이 고개마루에는 거대한 한 그루의 나무가 산행인들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갈증도 해소시킬 수 있는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준다.

 

< "고무재" 고개 마루에 있는 왕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 >

 

여기서 부터 산행길은 능선으로 이어져 그렇게 큰 에너지도 들지 않는 길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길가에는 피었다가 지고있는 철쭉꽃이 간간히 나타나므로 눈의 즐거움도 만들어 주는데, 아울러 산들 바람도 얼굴을 스쳐지나 가므로 산행의 고난도 망각하게 한다.

 

< 산의 중터에서 부터 간간히 만나는 "철쭉꽃" 길을 걸으면서 >

 

가는 길 곳곳에 무리를 형상하면서 산행하는 단체들이 많다 보니, 그들 뒤편을 따라 가면서 삶의 이야기나 도청하면서 약 1시간 정도 천천히 고도를 상승하여 해발 1.150m "덕두산" 정상에 이른다.

 

< "덕두산" 정상을 나타내고 있는 이정표 >

 

덕두산 정상에는 산의 정점을 알리는 표시석도 없고, 오직 지금까지 올라 온 인월마을과 앞으로 가야하는 바래봉 까지의 시간을 알리는 작은 이정표만 산행인들에게 알려주므로 국립공원의 이미지가 억망이 된다.   

 

< "덕두산" 정상을 지나가는 산행인들 >

 

이 덕두산 정점에서 부터 다시 내리막 길로 한참 내려가야 하는 수월한 산행길이 되지만, 반대로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갈려고 생각하니 왕짜증이 발생하지만 어차피 이것이 산이 인간에게 주는 고행과 지금 까지 살아온 삶의 고비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한참 내려가니 가는 길 중간지점에 거대한 철쭉꽃 나무가 길을 막으면서 화사한 연분홍 꽃으로 피어 있는데, 걷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사진 촬영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 덕두산 정상 인근 지역에서 만나는 거대한 "철쭉꽃" 나무 >

 

능선의 하산점을 찍고 나서 다시 힘들게 무아지경으로 산을 올라가고 있으니 뒤에서 예쁜 아줌씨 한명이 따라와 산행의 동무가 되는데, 이 아줌씨는 대구 "D" 산악회 Guide에 입문하기 위하여 동행하는 분으로 일전에도 함께 걸어본 여인이라 반가움이 일어난다.

약 1시간 정도 외길 따라 고도를 상승하니 지리산의 넓은 시야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천황봉의 웅장한 모습이 희미하게 나타나지만, 흐린 날씨로 인하여 조망이 깨끗하지 못 함이 애석하다.

 

< 철쭉과 함께 지리산 "천황봉" 능선이 희미하게 나타나면서 >

 

왼편으로 지리산의 모태가 되는 천황봉에서 노고단 까지 거대한 능선이 굴곡을 만드는 윤곽이 희미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그 앞 골짜기를 형성하는 산맥이 쭉쭉 뻗어 칠선계곡, 백무동계곡, 뱀사골계곡 등 많은 계곡들을 만들고 있다.

 

< "천황봉" 에서 노고단 까지 넓은 지리산 능선이 겹겹이 보이면서 >

 

이렇게 부드럽고 유순한 지리산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면 산의 정점에는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 무리들이 보이는데, 저곳이 오늘 산행을 하고자 하는 해발 1.165m "바래봉" 정상이다.

 

< "바래봉" 정상을 장악하고 있는 산악인들 >

 

바래봉 유래는 스님들의 밥 그릇인 바리 때를 엎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바래봉이라고 불려졌는데, 둥굴고 순한 산의 능선이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철쭉나무를 가꾸어 놓기라도 하는 듯 넓은 초원에는 철쭉나무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 바래봉 정상을 점유하고 있는 "철쭉꽃" 모습 >

 

정상에 왔다는 인증샷 한장을 만들기 위하여 무진장 줄을 서고 고생하면서 기다려 겨우 단독사진 한장을 찍어보는데, 주위 사람들로 인하여 그만 단체 사진이 된다.

 

< 몇 시간 기다리다가 찍어보는 "바래봉" 정상 >

 

억지 춘향이 식으로 사진 한장을 찍고 바래봉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데, 철쪽꽃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봉우리 주변에는 많은 인파들의 삼삼오오 거닐고 있으면서 산 전체가 인파의 야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바래봉" 정상을 거닐고 있는 인파들 >

 

충분한 구경을 끝냄과 동시에 나는 Gulde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하여 자리를 잡는데, Guide와 잘 알고 있는 몇몇 일행과 합류하여 식사시간을 가져 본다.

몇몇 산악인들이 지고온 음식이 대구 칠성시장 돼지고기 판매점이 이곳 바래봉 정상으로 봄 소풍 왔는지 푸짐하게 진수성찬의 음식이 나열하는데, 빈털털이 신세가 되는 나의 입에 많이 호강을 부리게 한다.

 

< 바래봉 능선을 걷는 "산행인" 과 곳곳에 식사하고 있는 모습 >

 

부른 배를 앉고서 주변 경치를 한번 더 돌아보는데, 눈 앞으로 지리산을 관통하여 넘어가는 "정령치" 고개마루 까지 능선이 파노라마 같이 펼쳐지면서 서북부 지리산의 장대한 위용이 산행인에게 다시 방문을 종용하려는 듯 손짖을 하고 있다.

발 아래 쪽에는 삼거리에서 올라오는 사람과 바래봉에서 내려가는 사람들이 혼합되어 팔랑치 철쭉군락지 까지 줄을 형성하고 있는데, 마치 한줄의 개미 때와 같이 움직이는 모습도 하나의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 바래봉 정상 아래에 있는 "3거리" 이정표 > 

 

3거리 까지 내려서면 운봉읍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과 철쭉군락지로 가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철쭉군락지 까지 갔다 오는 시간이 거의 한시간 정도가 필요하다는 Guide 설명을 듣고 수습 Guide와 함께 그곳을 방문하기 위하여 방향을 잡는다.

 

< 3거리 이정표에서 "철쭉군락지" 까지의 거리 >

 

< 철쭉군락지로 가는 길 도중에 "3거리 이정표" 방향으로 돌아보니 >

 

팔랑치 방향의 완만한 경사면 따라 한참 내려가면 길가에는 온통 꽃의 동산을 이루고 있는데, 곳곳에 꽃 밭으로 들어가 추억의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철쭉꽃이 몸살을 알고 있다.

 

< 많은 상춘객으로 인하여 몸살을 알고 있는 "철쭉 군락지" >

 

< "철쭉꽃"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 >

 

약 30분 정도 인파에 밀려 걸어가면 야산을 형성하고 있는 철쭉군락지에 이르는데, 꽃 속으로 이어지는 나무테크 길이 사람으로 인하여 완전히 정체가 발생한다.

 

< 많은 인파를 위하여 만들어진 "나무테크" 길 > 

 

1주일 전에 본 황매산 철쭉꽃은 넓게 펼쳐진 평원으로 인하여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어도 복잡함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이곳 바래봉 철쪽군락지는 한 곳으로 집중되다 보니 너무나 혼잡한 꽃의 정원이 된다.

 

< "철쭉꽃" 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

 

꽃길로 조성된 전망대를 지나 조그마한 봉우리에 올라서면 또 다른 조망이 나타나는데, 눈 앞으로는 정령치에서 종주하여 오는 산행인들과 청소년 수련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합류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철쭉군락지로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 "정령치" 방향에서 올라오고 있는 등산객 >

 

고개를 오른편으로 돌리면 운봉읍 뒤편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맥과 더불어 운봉읍을 품고 있는 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철쭉 축제장 텐트 촌과 더불어 축제를 홍보하는 에드벌른 풍선이 봄 하늘에 높에 떠 있고, 수 많은 버스가 머물고 있는 모습도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들어내고 있다.

 

< 지리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운봉읍" 과 축제장 전경 >

 

여기 바래봉 철쭉은 1970년 대 초반 지역민들이 양때를 키우기 위하여 나무를 베어내고 방목장으로 사용하였는데, 그 때 양들이 모든 식물과 나무들을 먹어치워 버렸지만 독성이 강한 철쭉꽃은 먹지 않으므로 오늘날 철쭉군락지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 "바래봉" 철쭉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더 넓은 평원과 아름다운 철쭉군락지 및 탁 터인 시야의 끝자락에 나타나는 지리산 천황봉 능선이 이어지는 첩첩 산맥, 그 아래 웅장한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깊은 골짜기, 넓은 들렼을 품고 있는 운봉읍의 모습 등이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는 풍경에 빠지게 하는데, 완전히 하산시간을 까먹어 버린다.

긴급하게 원점인 3거리 까지 단숨에 되돌아와 왼편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따라 하산하기 시작하는데, 임도길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돌이 깔려 있어 걷기가 매우 성가시게 한다.

한 20분 정도 내려서면 임도길 한 모퉁이 도로변에 통행을 금지 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Rope로 출입을 통제시키는 지리산 국림공원 관리사무소 경고장이 붙어있다.

하지만 산행인 대부분은 법을 수호하면서 우회하면서 걸어가지만, 소수의 몇 명은 준법을 어기면서 사잇길로 들어가므로 나도 그들 따라 법을 어기는 불상사를 부려본다.

 

< "임도" 를 벗어나 오솔길로 만들어진 길과 수습 Guide 뒤 모습 >

 

임도길은 계속적으로 세멘트 포장길로 되어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여 이곳 사잇길로 하산하면 많은 시간도 단축되어 지면서 울창한 숲속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거의 천상으로 가는 길이 된다.

그래서 국립공원에서 출입을 금지시키는 경고장과 더불어 벌금을 부과한다는 응급에도 불사하고, 많은 등산객들이 불법으로 사잇길로 가야만 하는 이유를 알겠다.

울창한 숲속으로 만들어진 오솔길 따라 한참 내려서면 사월 초파일을 기념하기 위한 사찰의 염불소리가 지리산 산자락을 진동시키고 있는데, 막상 사찰 내부로 들어가 보니 사찰 규모가 너무나 적고 또한 사찰 역사나 유래도 하나 적어 있지 않는 조그마한 사찰이다.

 

< 사찰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사리탑" 전경 >

 

전국에 있는 모든 사찰은 돈으로 치장하여 돈의 위력에 기가 다 죽게 만드는데, 이 사찰은 사찰 본연의 모습되로 하나의 꾸밈도 없이 소박한 사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비구니 스님이 사찰을 지키고 있다.

 

< 아주 소박한 "운지사" 대웅전 전경 >

 

사찰을 비켜 숲속으로 조금 더 내려서면 조그만한 다리 하나를 건너면서 다리 인접지역에 사찰 이름이 세겨진 입석을 만나는데, 이곳 사찰 이름을 "운지사(雲智寺)" 라고 적혀 있다.

입석 앞에 돌아서 오는 임도길이 만나는 지점으로써, 임도길 주변에는 하산하는 산행들에게 지친 몸을 쉬어가기 위한 포장마차가 즐빈하게 도열하면서 많은 산꾼들에게 머뭄의 장소를 제공한다.

 

< "운지사" 를 알리는 입석 >

 

포장길 따라 조금만 더 하산 하면 도로 가장자리에 축제장 텐트가 일렬로 줄을 형성하면서 많은 토산품과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야시장이 줄을 만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지나간다.

 

< 산행길 옆으로 도열하고 있는 "야시장" >

 

야시장 따라 조금 내려서면 메인 축제장 마당에 이르는데, 한쪽 코너에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 이라는 입석이 사진의 모델이 되고 있어 기념사진 한장을 찍어 본다.   

 

<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 을 나타내는 입석 > 

 

그러고 나서 참 많은 먹거리 텐트 촌을 지나면 남원시가 야심차게 개발하여 자랑하고 있는 허브 농장을 통과하는데, 허브 농장에는 다양한 체험 Program를 겸하여 운영하므로 많은 고객들이 머물고 있지만 갈길의 촉박하여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 축제장에 자리하고 있는 "먹거리 촌" 전경 >

 

< 먹거리 텐트 촌 옆에 자리하고 있는 "허브 농장" 전경 >

 

< "허브 농장" 을 알리고 있는 조형물 >

 

< 허브 농장 내에 자리하고 있는 "체험관" 건물 >

 

< 허브 농장을 홍보하고 있는 "인형" >

 

< "철쭉축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버스 주차장 전경 >

 

합동 주차장에 들어서니 많은 승용차와 버스가 떠나가고 이빨 빠진 듯 많은 공간 속에 정차하고 있는 버스에 승차하는데, 출발 예정시간 보다 10여 분 늦어 많은 눈촌을 받는 산행을 마무리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