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구박물관.

내가 살고 있는 대구 인근지역에서 발굴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립 대구박물관" 방문.

용암2000 2013. 1. 27. 20:14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오늘 날씨가 너무나 추워 꼼짝도 하지 않고 방구석에서 딩굴다가 오후 늦게 간단하게 준비하고 나서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국립 대구박물관을 한번 찾아가 본다.

그렇게 오랜 동안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여 왔지만, 이 지역에 대한 뿌리에 대하여 관심도 없이 살아가는 것이 다소 미안한 마음이 일어난다.

국립 대구박물관은 1994년도 현재의 위치에 개장하여 대구 및 경북 지역의 문화재를 소장 및 전시하고, 매장 문화재의 연구 및 조사, 보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립 대구박물관이다.

2006년도 붉은 태양과 늘푸른 소나무와 같이 영원하라는 뜻을 가진 '해솔관" 을 새롭게 신축하고, 다양하면서 내실있는 기회 특별전시관과 더불어 교육,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7월 기존의 상설전시실을 "고대문화실", "중세문화실", 로 개편하고, 특히 대구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복식문화실" 을 신설하여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국립 대구박물관은 더욱더 쾌적한 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박물관 입구에 야외 전시물도 함께 진열하고 있어 휴식을 겸하면서 구경이 가능하도록 편리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 내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는 국보 4점(흑석사 복장유물 1점은 수탁 보관하므로 진열하고 있지 않음)을 비록하여 5점의 보물과 더불어 많은 전시물이 진열하고 있어 여가 선용에 최적의 장소가 된다.

 

1. 국립 대구박물관 현황. 

대구와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는 문화시설로 1994년 12월 7일에 문을 열었는데, 2006년 10월 19일에 박물관 남쪽에 수장고를 추가하고 북쪽에 사회 교유관이 되는 해솔관과 2개의 특별전시실을 층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 "국립 대구박물관" 전경 >

 

< "국립 대구박물관"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박물관 내부에 있는 "휴식처 및 기념품" 판매점 > 

 

< 박물관 내부에 있는 1층 "프론트" >

 

2. 고대문화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에서 부터 삼국시대까지 고고 및 역사 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실로써,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 전시실이다.  

 

< 선사시대에 사용한 "토기류" >

 

< 신석기시대에 사용한 "빗살무늬 토기" >

 

< "석기시대" 에 사용한 돌 칼 >

 

< "청동기시대" 에 사용한 유물 >

 

< "청동기시대" 에 사용한 칼 >

 

< 경북 의성 탑리에서 발굴한 "왕관" >

 

< 삼국시대에 발굴한 "허리띠" >

 

< 삼국시대에 사용한 "귀거리" >

 

3. 중세문화실.

대구, 경북 지역의 불교 및 유교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실로써, 이 지역에서 출토되었거나 관련이 있는 유물과 자료를 중심으로 지역의 불교문화 및 유교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전시실이다.

 

< 진열하고 있는 각종 "부처님" >

 

< 7세기에 제작한 국보 제184호 "관음보살" 상 >

 

< 8세기에 제작한 국보 제182호 "부처" 상 >

 

< 7세기에 제작한 국보 제183호 "관음보살" 상 >

 

< 경북 의성 관음동에서 발굴한 보물 제 202호 "사자" 상 >

 

< 영주 풍기에서 발굴한 보물 "용머리" >

 

< 경북 칠곡군 송림사 전탑에서 발굴한 보물 제325호 "사리갖춤" Set >

 

< 보물 제325호 "사리함" >

 

< 영남 지역에서 배출한 "유림학자" 의 계보 >

 

< 최초 성리학의 기초를 만든 "안향" 모습 >

 

< 조선시대 사용한 "마패와 호패" 전시품 >

 

4. 복식문화실.

실, 적조, 색채, 옷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옷에 대한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실로써, 옷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우리 옷의 전통적인 아름다운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 전시실이다.

 

< 궁중 "혼례복" 전시품 >

 

< 전시하고 있는 다양한 "혼례품" >

 

< 아름다운 궁중 "혼례복" >

 

< 전통 "한복" 모습 >

 

< 각종 "비녀" 모습 >

 

< 어린이 용 "색동 저고리와 두루마기" >

 

5. 특별기획실.

기획전시실에는 2012년 12월 11일부터 2013년 2월 17일까지 현재 경남 함안지역에서 발굴한 "나무와 사람" 이라는 특별 유물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함안 가야읍 인근에 있는 성산산성(城山山城)에서 발굴한 목재 가공품과 조상들이 사용한 생활 도구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 전시한 공간으로써, 선조들이 사용한 용품에 대한 지혜를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전시실이다. 

 

< 기획전시실을 알리는 "나무와 사람" 공간 > 

 

< 함안 "성산산성" 에서 발굴한 나무 방망이 >

 

< 선조들이 사용한 "농기구와 도구" >

 

< 전시하고 있는 "생활 필수품" >

 

6. 우리문화 체험실.

Main 박물관 건물과 연결하면서 건립한 해솔관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및 문화공간을 구획되어 있는데, 그래서 방학 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우리문화 체험실에는 흙, 나무, 종이 등을 이용하여 생활 용품들을 직접 만들므로써, 경험에 대한 인식 제고(提高)를 시키는 장소가 되므로 선생님과 학부모 및 어린들이 함께 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 된다.

 

< 우리 "문화체험실" 로 들어가는 입구 >

 

< 체험실 내에 있는 "무대" >

 

< 각종 제품을 만들면서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 및 학부모" >

 

7. 야외전시물.

박물관 입구 야외 공간에는 대구, 경북 인접 지역에서 발굴한 석재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산책과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야외에 있는 "용머리 당간지주" 모습 >

 

< 대구 매여동에서 옮겨온 "3층석탑" >

 

< 대구 백안동에서 발굴한 "석탑재" >

 

< 경북 청도에서 발굴한 "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