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태국)

4박6일 태국의 수도 "방콕" 과 세계적 휴양지로 유명한 "파타야" 문화탐방.(둘째날 : 후)

용암2000 2014. 11. 11. 15:20

2. 차오프라야 강에서 뱃놀이.

왕궁 북쪽에 있는 차오프라야 강에서 뱃놀이를 즐기기 위하여 왕궁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선착장으로 이동하는데, 선착장으로 가는 길은 왕궁의 정문에서 오른편 성벽 따라 조금 걸어가면 이내 재래시장을 통과하면서 재래시장 뒤편에 방콕의 젖줄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타창" 선착장에 도착힌다.

 

< 태국 시내를 누비는 다양한 칼라를 가진 "택시" >

 

< 타창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재래시장" >

 

태국은 치앙마이가 있는 북부지역에 있는 최고봉 도이인타논(해발 2.565m)와 평균 고도 1.600m가 되는 산지에서 발원하는 물이 1.200Km 라는 긴 강을 형성하면서 흘러내려 태국의 수도 방콕을 관통하여 "타이 만" 으로 흘려 들어가고 있다.

차오프라야 강은 방콕 시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 길이자 삶의 현장이요, 방콕의 대동맥으로써 11월 대보름 날에는 바나나 잎으로 싼 연꽃 모양의 장식을 물 위에 띄워 보내는 "러이끄라통" 이라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차오프라야 강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강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강바람을 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유유히 보트를 타고 강을 유람할 수 가 있는 장소이다.

일행은 타창 선착장에 도착하여 유람선에 승선하기 시작하는데, 차오프라야 강은 풍족한 수량으로 인하여 넓은 강폭과 더불어 약 10m 깊이의 수심을 가진 물로 인하여 매우 높은 파도가 일어나므로 유람선 승선에 매우 안전이 요구된다.

 

< 높은 파도가 일어나고 있는 "차오프라야" 강 > 

 

< 타창 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는 "유람선" >

 

< 유람선 내에서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왕궁에서 따라 온 "Guide" >

 

차오프라야 강은 건기가 되는 겨울철에는 상부에서 많은 물이 흘려내려 오지 않으므로 바다 물의 역류로 인하여 다소 짠물이 되지만, 현재와 같은 우기에는 상부에서 많은 수량이 유입하므로 수심이 깊고 또한 높은 파도가 일어난다고 한다.

승선이 끝난 배는 이내 방향을 돌려 상류지역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이곳 차오프라야 강에도 왕궁과 함께 보트 투어(Boat Tour)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라서 그런지 많은 배들이 파도를 타고 유람하고 있다. 

 

< 많은 유람선이 움직이고 있는 "차오프라야" 강 >

 

너무나 많이 흔들리는 유람선이 물살을 휘저으면서 상류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강변 좌우에는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 오른편 제일 먼저 만나는 건축물은 태국에서 유명한 "탐마삿대학교" 로 한국의 연대나 고대와 비슷하게 유명한 사립 대학교이라고 하는데, 현재 Guide를 하고 있는 태국 여성의 모교(母校)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태국 "건축물" >

 

< 강변에 있는 "탐마삿대학교" 전경 >

 

약 2Km 정도 올라가다가 키아노 다리(Kiao Bridge)를 앞에 두고 왼편에 있는 샛강 방향으로 선택하여 올라가는데, 이 샛강 주변에는 많은 수상가옥이 존재하는 빈민촌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가 된다.

 

< 왼편 샛강으로 들어가기 전에 만나는 "키아오 다리" >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수상가옥" >

 

수상가옥을 구경하면서 약 1Km 정도 올라가다가 배를 돌리기 위하여 서행 하니까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와 같이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배들이 모이면서 위험하게 유람선에 접근하는데, Guide가 수상가옥에 사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설명으로 몇몇 사람은 열대과일을 구입하기도 한다.

 

< "열대과일" 을 판매하기 위하여 접근하는 여인 >

 

다시 배를 되돌려 강물이 합류하는 넓은 지점에 도착하면서 Main 강으로 들어서니 오른편으로 거대한 건물 군락지가 나타난다.

이들 건물은 한때 왕실가족을 보살피는 "시리랏 병원" 이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이 병원에는 의학 박물관 및 해부학 박물관이 함께하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 "시리랏 병원" 건물 군락군 >

 

더 하류로 내려가다가 강의 가장자리에 배가 정지하면서 Guide는 거대한 빵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이 빵을 강물에 던져주면 용궁에서 잠들고 있는 고기들이 몰려 온다고 한다.

또 다시 몇명이 빵을 구입하여 빵조각을 물 속으로 던져주니 거대한 메기 종류의 고기가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게 어마어마 하다.

 

< 거대한 물고기가 유영하고 있는 "차오프라야" 강 >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강이 깊어지는 하류 방향으로 더 내려가니 오른편으로 거대한 "왓 이룬" 이라는 사원이 나타나는데, 이 사원은 태국에서 통화하고 있는 주화 10 바트 짜리 동전에도 새겨져 있는 높이 104m 사원 건축물이다.

 

< 높이 104m "왓 이룬" 사원 전경 >

 

이 건축물에는 높은 중앙탑을 중심으로 각 모서리 4개의 작은 탑을 형성하고 있는 건축물로써 캄보디아 크메르 양식을 따른 옥수수 모양을 하고 있는데, 건물 내부를 통하여 상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왓 이룬 사원에서 조금 더 하부로 내려가다가 배를 돌려 왕궁의 서쪽에 가까운 "타 띠엔" 선착장으로 하선 할려고 하는데, 마침 스퀄(Squall) 이라는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가므로 조금 기다렸다 강의 가장자리로 올라가 도로 변에 서서 버스가 오도록 전화를 한다.

 

< 타 티엔 선착장 인근에 바라보는 "왕궁" >

 

그런데 이 정류장 뒤편으로 "왓포" 라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사원에는 길이 46m 높이 15m의 거대한 와불(臥佛)을 모시고 있는 사원으로써 와불 발바닥에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무엇 보다 이곳 왓포사원에는 태국에서 유명한 마사지가 처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이곳 와포사원에서는 체계적으로 마사지를 가르키는 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 학문적으로 배운 학생들이 태국 마사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한 때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태국을 방문하였을 때 이곳 와포사원을 방문하여 20여 분 간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 우수성을 애찬하였다고 하는데, 일반인도 태국 돈 360바트를 지불하고 나서 1시간 정도 마사지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이윽고 버스가 도착하면서 왕실에서 이곳 까지 안내를 담당한 태국 여성 Guide와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 태국에서 유명한 로얄 드래곤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방콕시가지를 질주한다.

 

3. 로얄 드래곤에서 점심식사.

시가지를 약 30분 정도 달려 고가도로 아래에 있는 "로얄 드래곤(Loyal Dragon)" 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이 식당은 한때 규모 면에서 세계적으로 제일 크므로 기네스 북에 등제 되어진 식당이라고 한다.

 

< "로얄 드래곤" 식당으로 들어가는 정문 >

 

다소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일단 식당 내부로 들어가 미리 Setting 되어진 태국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데, 처음 대면하는 태국 음식이지만 모두가 별 거부감 없이 맛 있게 먹고 있어 나도 몇 그릇의 밥과 반찬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는 듯' 잔뜩 먹어 치운다.

 

< 미리 "Setting" 되어진 자리에 앉고 있는 일행 >

 

< '식사' 를 즐기면서 >

 

태국은 물고기는 일년 간 300만톤으로 세계 제 9위를 점유하지만 수출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물고기를 수출하므로 풍족한 농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데, 프랑스 보다 더 양질의 음식문화가 발달되어진 국가이라고 한다.

세계 미식가들이 선정하는 50 가지 음식 중 한국은 4가지(김치, 비빔밥, 불고기, 갈비)가 선정 되었지만 태국은 7가지가 선정되어질 정도로 유명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또한 독특한 향신료를 사용하므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음식문화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나서 식당 주변을 돌아보는데, 식당 규모가 얼마나 거대한지 5.000여 명 손님이 동시에 입장하여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그에 따른 종업원 수도 1.500명 이나 되면서 음식은 운반하는 종업원들은 신속을 기하기 위하여 모두가 롤라 스케이트를 타고 운반하고 있다.

 

< 아름다운 정원 속에 자리하고 있는 "로얄 드래곤" 식당 >

 

< 높은 "타워"  형태의 별당 건물 >

 

< "롤라 스케이트" 를 타고 음식을 운반하고 있는 종업원 >

 

지금은 중국에서 더 큰 식당이 속속 생기므로 세계 최고의 아성이 중국으로 빼앗기고 있지만, 그래도 식당 규모에서나 정원들이 너무나 잘 가꾸어져 있어 한바퀴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만든다.

 

< 식당 내에 잘 조성되어진 "정원" > 

 

식사를 끝내고 나서 커피 한잔을 들고 있으니 아침에 이별한 한국인 Guide와 달러($)를 분실한 일행이 등장하면서 반가운 인사를 하는데, 달러를 훔쳐간 호텔 직원 집 까지 경찰과 함께 찾아가 자고 있는 직원 주머니에서 돈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러고 호텔 측에서 미안 함의 인사와 더불어 담배 꽁초로 인하여 지불한 벌금도 환불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불미스러운 태국에서 첫 인상을 모두 떨쳐 버리고 좋은 곳으로 찾아가는 태국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 관광지가 되는 "파타야(PATTAYA)" 로 달려가기로 한다.

 

4. 파타야의 숙소 선정.

파타야는 태국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47Km 떨어져 있으며 관광버스로 약 2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태국 최고의 휴양지로 매년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세계적 휴양지이라 하겠다.

본래 파타야는 베트남 전쟁 때 미군 휴양지로 개발한 곳인데, 현재는 다양한 호텔과 식당 그리고 유흥시설이 밀집하여 있으며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서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파타야 상주 인구는 약 10여 만명이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상주 인구와 비슷한 일일 평균 약 10여 만명의 휴양객들이 방문하므로 태국에서는 다소 큰 도시에 속하면서 밤의 문화가 매우 발달되어진 도시이라 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Guide는 파타야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략적으로 설명하는데, 처음 한국 여행사에서 기본적으로 계약한 관광코스 이외 팜플렛에 이미 기술하고 있는 추가 Option 3가지 내용을 이야기하여 준다.

추가 Option에는 정식 마사지를 제외하고 추가로 전통 한방 마사지 40불($), 라이브 쇼 40불($), 아름다운 파타야 야경의 구경 60불($) 등 총 140불($) 약 145.000원이 들어가는데, 오늘 함께 하는 모든 관광객이 협조하여 주면 100.000원으로 모시겠다는 제의로 모든 사람이 찬성하므로 또 울며 겨자를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아울러 협조하는 보답으로 파타야에서 머무는 호텔 방을 Guide의 책임으로 세미 딜럭스(Semi- Deluxe) 방을 제공하여 주겠다는 이야기를 첨가하면서 계속적으로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가는 도중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스퀄(Squall)이라는 소나기가 또 다시 쏫아진다.

태국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에 속하면서 기상 조건으로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열대몬순 기류로 인하여 년 평균 기온이 28도가 넘고, 년 평균 습도가 약 70%에 달한다고 한다.

아울러 계절은 여름와 우기 및 겨울의 3개의 계절로 구분하는데, 여름은 2월 중순에서 4월까지 이고 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 이며 겨울은 11월에서 2월 초까지로 구분하며 강수량에 따라 우기와 건기로 양분하기도 한다.

현재 10월 말 계절은 우기에 속하므로 종종 소나기성 스퀄이 자주 내리므로 잠시 쏫아지는 비로 인하여 고속도로의 침수가 발생한다.

그로 인하여 거북이 걸음으로 달려가 파타야 입구가 되면서 언덕 위에 있는 "더 자인 호텔(The Sign Hotel)" 이 도착하는데, 각자 방을 배정받고 짐을 풀고 나서 호텔 로비에 집결하기로 한다.

 

< 일행이 3일 밤을 머물 "더 자인 호텔" 입구 > 

 

< "더 자인 호텔" 방문의 환영을 알리는 현수막 > 

  

< "더 자인 호텔 로비" 에서 기다리면서 >

 

5. 태국에서 첫 마사지.

로비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하여 파타야시가지로 한 10여 분 정도 달려가 마시지 Shop에 도착하는데, Guide는 이곳 마사지 Shop이 개업(開業) 한지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서비스 차원에게 으뜸 마시지 Shop이 된다고 한다.

 

< 파타야에 있는 "마사지" Shop >

 

테국은 앞에서 기술한 것과 같이 에메랄드사원 옆에 있는 왓포사원에서 마시지를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키므로 세계적으로 최고의 마사지 천국이라고 하는데, 태국 마사지 종류에는 크게 발 마사지, 타이 마사지, 오일 마사지로 구분한다.

이곳 마시지 Shop에서는 일반적으로 타이 마사지와 전통 한방 마사지를 제공하는데, 오늘은 타이 마시지로 머리에서 발 끝까지 전신 곳곳을 마시지를 행하는 약 2시간 정도 주무르면서 피로를 완벽하게 풀어보는 서비스를 받기로 한다.

태국에서의 마사지는 시설과 가격에 따라 독립된 공간에서 받을 수도 있고 여러 명이 일렬로 누워 받는 단체실이 있는데, 우리 일행은 남자는 남자 Room에서 여자는 여자 Room에서 분리하여 받으면서 이곳 마시지 Shop 종사자는 전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Guide는 약 2시간 동안 손님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아가씨들에게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하므로 쉬는 시간 내내 간식을 먹으면서 힘을 비축한다고 하는데, 마사지가 끝이 나면 매너 팁 3불($)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여 준다.

기분 좋게 받은 마시지 수고에 따른 비용으로 매너 팁을 흔쾌하게 지불하고, 입구에 준비하고 있는 한잔의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마사지 Shop를 떠나 인근하게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한식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다.

 

< "한국인' 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 > 

 

< 한식을 즐기는 "일행" > 

 

6. 알카자 쇼 관람.

태국이라는 나라는 밤의 문화가 매우 발달 되어진 나라인데, 오늘 저녁 밤 문화를 즐기기 위한 "알카자 쇼(Alcazad Show)" 는 태국의 또 다른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쇼이다.

트렌스젠드(성 전환 수술)를 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Show가 되는데, 그 트렌스젠드 중 남자가 여성으로 성(姓) 전환 사람을 "게이(Gay)" 또는 "카토이(Kathoey)" 이라 한다.

고대 태국은 주변의 캄보디아 앙코르 제국, 라오스, 미얀마 등 외세의 침입이 많다 보니 자연적으로 전쟁에 따른 남자들이 많이 희생되는데, 그로 인하여 변방 지역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남자들이 여장으로 위장하여 생활하는 풍속이 성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태국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하여 징집 방법으로 군인을 차출하는데, 차출 방법이 카드를 뽑아 당선 되어진 3명 중 1명이 군대로 징집되어 북무하여야 하는데, 국가에서는 20세의 젊은이들을 광장에 모아 놓고 공개적으로 카드를 뽑아 재수가 더렵게도 없는 한명이 군대로 들어가 2년간 복무하여야 한다.

편법으로 국가에서 자원 입대를 원하는 젊은이에게는 6개월 간 근무를 하게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군에 입대하지 않기 위하여 카드를 뽑는 날에는 별별 행동이 발생하게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성 전환 수술도 포함된다고 한다.

어찌하던 전 세계에서 성형수술을 제일 잘 하는 나라 2개의 국가가 있는데, 얼굴 부위 성형수술을 제일 잘 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하면 몸매 부위의 성형수술을 제일 잘 하는 나라는 태국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트렌스젠드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은 태국으로 모이고 있어 태국이 세계에서 최고 의료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그 수입이 한국의 수입보다 10배가 넘는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유명한 트렌스젠드 배우도 태국에서 성 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태국은 성 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도 꺼리낌 없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당당하게 생활하는데,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세계 3대 쇼가 되는 알카자 쇼를 성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버스가 극장 인접지역으로 들어가니 벌써 수십대의 버스 또는 택시를 타고 온 관광객으로 부터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하여 문전성시를 이루는 줄을 형성하고 있는데, Guide는 벌써 VIP 석을 예매하여 극장 내부로 안내하여 준다.

 

< "알카자 쇼" 가 열리는 극장 >

 

제일 앞 좋은 자리에 앉자 마자 이내 무대의 막이 올라가면서 알카자 쇼가 진행하는데, 아름다운 몸매와 화려한 의상을 자랑하는 게이들의 찬란한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를 수 놓고 있으므로 그 자태가 얼마나 아름다움을 표출하는지 천상(天上)에서 내려온 선녀의 자태와 비슷하다.

 

< "알카자 쇼" 가 열리는 극장 무대 >

 

< 아름다운 몸을 자랑하는 "게이" > 

 

계속 되는 춤과 노래 및 단막극을 연출하면서 쇼가 진행되는데, 후미 부분에서는 한국 전통 민요가 되는 아리랑과 더불어 "싸이" 의 강남스타일과 "아이들 Group" 노래와 춤이 연이어 부르므로 무대는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로 몰입하게 한다.

 

<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가는 "알카자 쇼" > 

 

< "아리랑" 을 공연하고 있는 무희들 >

 

< "한복" 으로 춤을 추고 있는 무희 >

 

< 싸이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게이 > 

 

이것이 한국의 국력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약 1시간 동안 쇼를 즐리고 나서 밖으로 나오는데, 다음 공연이 연결하기 까지 짬의 시간을 이용하여 출연진 전원이 야외로 나와 조금 전에 관람을 끝낸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모델료를 받고 있다.

 

<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춤추는 "게이" >

 

< "대단원의 막" 을 내리고 >

 

< 공연을 끝내고 기다리는 "관중" >

 

< 사진 촬영을 위한 "게이" >                             

 

<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줄을 형성하고 있는 "게이" >

 

어찌보면 이것이 퇴패 영업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겠지만, 그래도 알카자 쇼가 태국의 밤 문화로 승화시키면서 관광객을 태국으로 불려 모으게 하는 상술은 중국 보다 한수 상위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문화가 된다. - 둘째날 : 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