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태국)

4박6일 태국의 수도 "방콕" 과 세계적 휴양지로 유명한 "파타야" 문화탐방.(다섯째날)

용암2000 2014. 11. 19. 23:21

다섯째 날.(1030일 : 목요일)

 

1. 라텍스 공장 견학 및 배게 구매.

오늘은 태국을 떠나는 마지막 날이라 다소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와 더불어 Room으로 올라와 짐을 챙기고 나서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여 1층에 내리니 매번 엘리베이트를 이용할 때 마다 문을 열어주면서 한국말로 "충성" 또는 "안녕" 등 친절하게 인사하는 보이(Boy)에게 약간의 팁과 한국에서 가지고 간 초코파이 몇 개를 주면서 작별인사를 나눈다.  

그러고 8시 정각 3일간 정이 들었던 더 자인 호텔을 떠나 파타야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라텍스(Latex)" 공장으로 이동하여 라텍스에 관련되는 설명과 함께 견학이 이루어지는데, 이곳 태국산 라텍스는 중국이나 베트남 및 캄보디아 등 에서 생산하는 라텍스와 차별화가 된다고 한다.

 

< "타파야" 에 있는 라텍스 공장 입구 >

 

열대지역 어느 곳이나 고무나무에서 수확하는 라텍스 원료(原料)의 품질은 동일하겠지만, 태국에서는 라텍스 제품의 원료가 되는 천연고무를 연간 1.400.000톤이나 생산하므로 세계 최고의 생산국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라텍스 제품을 만드는 공정은 어느 나라에서나 거의 동일하겠지만 라텍스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라텍스 제품에 함류하고 있는 고무의 량(量)에 의거 품질 우수성을 입증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는 적은 량의 천연고무가 생산되므로 태국과 동일하게 풍족한 함량으로 제품을 생산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는 자국산 고무를 사용한다고 홍보하지만, 실상은 태국에서 원료를 수입하여 자국의 저렴한 인건비를 앞 세워 임가공을 하므로 재료비 때문에 함량 마달의 제품이 많다고 하면서 태국산 라텍스 제품의 품질을 믿고 사용하여 달려고 한다.

 

< "라텍스" 제품을 설명하는 기술자 >

 

진열장으로 나와 침대에 누워보는 체험시간을 가지면서 품질 Test를 시도하면서 구매를 저울질 하고 있는 사이에 종업원 한명이 적극적 권유로 Wife는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수면용 배게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 "진열장" 에 누워 체험하는 고객 >

 

그래서 3개의 배게를 포장하고 카운터로 가서 카드를 제시하니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가 국제용 BC 카드가 아니라서 그런지 거부의 결재를 나타나는데, 구입을 포기하고 나올려고 하니 신용으로 먼저 제품을 구입하고 한국에 도착하면 입금하도록 선처하여 준다.

       

2. 백만년 바위 공원과 악어농원 방문.

지금 부터 모든 여정은 마무리가 되므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출발하는 수도 방콕 방향으로 관광이 이루어지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20여 분 정도 달려가다가 조그만 소로(小路)의 길로 들어서면서 넓은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여기가 백만년 바위 공원과 악어농원을 겸하고 있는 관광지이라고 한다.

 

< "백만년 바위 공원과 악어농원" 의 현판 >

 

Guide는 이곳 관광지에서는 특별하게 태국의 또 다른 전통 공연이 되는 "악어쇼" 가 매시간 진행한다고 하는데, 악어쇼는 파타야에서 빠질 수 없는 관람코스가 된다고 하면서 매표소로 달려가 입장권을 구입한다.

 

< 백만년 바위 공원과 악어농장 입구에 있는 "매표소" >

 

정문으로 들어서면서 바로 넓은 정원 따라 만들어진 길의 좌우에는 진귀한 화석의 돌이 진열하고 있지만, 그 많은 화석을 다 관람 하기에 몇 일이 소요된다고 하면서 대충 보면서 바로 악어쇼가 진행하는 공연장으로 인솔한다.

 

< 백만년 바위 공원과 악어농원으로 들아가는 "정문" >

 

< 정문 입구에서 부터 만나는 "화석" >

 

< 거대한 "규화목" 을 배경으로 > 

 

< 다양한 형상을 가진 "화석" >

                   

< 다양한 모습의 "화석 공원" 전경 >

 

< "화석 공원" 을 배경으로 >

 

벌써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 주변에 앉아 악어쇼가 진행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반대편 관중석에는 다소의 많은 빈 의자가 보여 우리 일행이 그곳으로 인도되어 자리에 앉자 마자 이내 악어쇼의 진행을 알리면서 조련사가 등장한다.    

 

< "악어쇼" 가 열리는 공연장 모습 > 

 

< "조련사" 가 악어를 물 밖으로 몰아내면서 >

 

다른 동물들은 다소의 지능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조련이 가능하지만, 악어는 머리가 나빠 조련이 불가능하면서 순전히 감각적으로 쇼가 진행되므로 조련사에게는 매우 위험이 따르는 쇼가 된다고 한다. 

 

< "악어의 꼬리" 를 잡고 조련하는 모습 >

 

조련사는 물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악어를 물이 없는 무대 중앙으로 끌고 나와 각종 묘기를 선 보이기 시작하는데, 정말 악어에게는 지능이 없어서 그런지 도통 조련사 지팡이가 계속적으로 춤을 추게하여도 크게 미동하지 않고 버틴다.

 

< "막대기" 로 악어를 제압하는 조련사 > 

 

< 입을 벌리게 하면서 "키스" 하는 조련사 > 

 

다소의 순한 악어 몇 마리를 무대 중앙으로 인도하여 악어 입을 벌리게 하고 또한 악어 입을 맞추면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서야 비로서 악어 입을 크게 벌리게 하고 조련사 머리를 악어 입 속으로 넣고 있는 묘기를 선 보이고 있는데, 악어의 날카로운 잇빨이 혹시 다물어질까 초조하게 만든다.

 

< 악어의 입에 "머리" 를 넣고 있는 조련사 >

 

악어는 평생 수백 개의 잇빨을 교환하면서 새롭고 날카로운 잇빨이 솟아난다고 하는데, 잇빨의 날까로움이 칼 보다 더 뽀족하여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를 이어진다는 이야기로 장내는 쥐 죽은 듯 조용하면서 손에 땀을 솟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한 마리의 악어를 물에서 끄집어 내어 악어 뒤편으로 돌아가 악어를 들고 일어 설려고 하니 거센 몸부림을 치는데, 한참 동안 씨름을 꺽은 후 조금 조용하여 지면서 조련사와 함께 일어서서 춤을 추는 것으로 약 20분 간의 공연이 끝난다.

 

< 악어와 함께 춤을 추는 "조련사" >

 

그러고 이곳도 공연에 대한 서비스 차지(Service Charge)를 요구하므로 많은 서양 사람들은 공연장을 떠나면서 흔쾌하게 주머니를 열고, 메너 팁(Manner Tip)을 선사하여 준다,   

 

< 조련사에게 팁을 주면서 공연장으로 떠나는 "관중" >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Guide와 합류한 일행은 Guide의 인솔 하에서 공원의 중요한 부분을 구경하기 위하여 산책길로 안내하는데, 악어 공연장 주변으로 다양한 동물과 더불어 악어를 양식하고 있는 사육장을 돌아본다. 

 

< 악어쇼 공연장 주변에 있는 "코끼리" 사육장 >

 

코끼리들이 노닐고 있는 장소를 지나가면서 이내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기린 농장을 방문하는데, 키다리 기린과 교감을 이루도록 만들어진 망루로 올라가 기린의 먹이가 되는 바나나를 구입하여 기린에게 선사하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경험도 가져본다.

 

< 악어 공연장 뒤편에 있는 "기린" 사육장 >

 

< 관람객 전망대를 넘보고 있는 "기린" >

 

< 기린의 먹이 "바나나" 를 판매하는 아주머니 >

 

그러고 다양하게 양식하고 악어 농장으로 이동하여 악어 알의 부화에서 부터 단계적으로 자라고 있는 악어 양식장을 구경하는데, 이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악어 수는 1만 마리가 넘으므로 하루에 들어가는 먹이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 부화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끼 악어" >

 

< 중간 단계로 성장한 "악어" >

 

이곳 공원에서는 악어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다른 열대 동물도 많이 사육하므로 다 방면으로 사육장을 돌면서 관람하다가 거대한 호수에 도착하는데, 이곳 호수에는 악어에게 직접 먹이가 되는 생닭을 판매하므로 한 여자분이 먹이를 구입하여 장대 끝에 생닭을 메어 달고 물가로 접근하니 악어들이 서로 먹이를 먹기 위하여 점프하는 묘기를 보여 준다.  

 

< "생닭" 을 먹기 위하여 모여드는 악어 >

 

또 다른 호수로 들어가니 이곳에는 거대한 물고기들이 유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여러 번 보아온 물고기 보다 더 큰 물고기들이 먹이를 달려고 요동치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열대지역에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 물고기를 키우는 "호수" >

 

< 거대한 크기를 가진 "물고기" 의 유영 모습 >

 

주어진 시간으로 울창한 솦속에서 사육하고 있는 다양한 새장에 있는 조류(鳥類)와 더불어 백만 년의 역사를 가진 바위 공원 주변을 돌면서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고, 입구로 나와 주차장에 이른다.

 

<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정원" >

    

< 앵무새 등을 사육하고 있는 "새장" >

 

< 아름다운 "꽃" 이 피고 있는 정원도 관람하면서 >

 

3. 파인애플 농장 방문.

다시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려가다가 사잇길로 나와 도로변 휴게소로 진입하면서 파인애플을 비롯하여 다양한 태국산 과일을 판매하는 "룽낭" 상가로 들어가는데, 이 상가에서는 직접 파인애플을 경작하고 있는 농원을 겸하고 있다.

 

< 고속도로 옆에 있는 "룽낭" 파인애플 농원 >

 

먼저 Guide는 일행에게 선사하기 위하여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두리안, 망고스틴 등 다양한 태국산 과일을 주문하여 테이블에 Setting시키고 있는데, 일행이 자리에 착석하자 마자 젖가락 운동에 열중하게 만든다.

 

< 농원 입구에 진열하고 있는 "열대과일" >

 

< Setting 되어진 "열대과일" 을 먹는 일행 >

 

이 집에서 직접 재배한 파인애플을 비롯하여 망고 등 몇 종류의 과일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는 듯' 열심히 먹고 있는데, 추가의 과일을 더 제공하여 주므로 주린 배를 충만하게 만든다.

 

< 판매하기 위하여 진열하고 있는 "열대과일" >

 

그러고 나서 상가 뒤편에 있는 농원으로 내려가 열대과일 나무를 구경하여 보는데, 농원 대부분에 심어진 파인애플을 순차적으로 수확하기 위하여 밭을 구획하여 자라게 하고 있는 농원을 조금 구경하다가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하여 버스에 오른다.

 

< 농원 주변에 있는 "야자수" 나무 >

 

< 단계별로 성장하고 있는 "파인애플" >

 

< 넓은 "파인애플 농원" 의 모습 >

 

< 고약한 냄새를 가지고 있는 "두리안" 열매 >

 

4. 고속도로에서 쇼핑센터 방문.

계속하여 방콕 방향으로 조금 달려가다가 또 다시 고속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창고형 건물로 들어가는데, 이곳의 건물에는 태국에서 생산하는 전통 한방용 약과 더불어 건조한 과일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한다.

 

< 고속도로 옆 간판도 없는 "창고형" 건물 >

 

Guide는 태국까지 와서 크게 구입할 물건이 잘 없다고 하면서 이곳에서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3가지 명품이 있다고 하는데, 첫째가 태국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벌꿀로써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하여 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로 저명한 의학박사가 한방으로 만든 물 파스이고, 마지막으로 열대 과일을 건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건과일 종류가 유명하다고 먼저 소개하여 준다.

 

< "벌꿀과 물 파스" 를 홍보하고 있는 여직원 >

 

그러고 나서 버스에 내려 홍보실로 안내를 받아 먼저 벌꿀로 만든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벌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물 파스를 직접 발라보는 체험 시간을 가지는데,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하도 많이 당하므로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일찍 버스에 올라가 기다림을 가진다.

 

< 진열하고 있는 "상품" 을 Shopping 하는 일행 >

 

이어 버스가 출발하여 더 방콕 쪽으로 달려가다가 다시 고속도로 인접지역에 있는 "촌부리 장군" 식당으로 들어가 닭도리탕으로 매우 늦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이렇게 모든 일정을 다소 늦게 만드는 이유는 내일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가능한 저녁식사를 늦게 먹고 공항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고속도로 변에 있는 "촌부리 장군" 식당 >

 

< 촌부리 장군 집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표" >

 

5, 보석가공 업체 견학.

또 다시 방콕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인접지역에 있는 "로얄 젬스 인터네이셔날(Royal GEMS International) 주식회사" 이라고 하는 한 보석가공 업체를 방문하게 한다.

 

< 세계 최고의 보석가공 업체 "로얄 젬스 인터네이셔날" 회사 >

 

< 보석 가공업체 앞 마당에 있는 "정원" >

 

이 보석가공 업체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내에 들어가는 크기를 가진 공장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익산 보석단지 및 서울에서의 귀금속을 취급하는 업체 대부분이 이곳에서 보석을 구입하여 가는 곳이라고 한다.

넓은 정원을 통과하여 건물 내부로 들아가면서 한국인 여자 한분이 나와 해설을 하면서 관람코스를 안내하는데, 건물 초입에 보석으로 만든 자동차 한대가 진열하고 있으면서 이 자동차에 사용한 보석의 값이 수십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자동차 백밀러에 사용한 보석의 값도 몇억원이 된다고 한다.

 

< 보석 상점 입구에 있는 "안내 데스크" >

 

< 상가 내에 장식하고 있는 "보석" >

 

< 건물 입구에 진열하고 있는 수십억 짜리 "보석 자동차" >

 

입구 홍보관을 통과하면서 부터 직접 보석을 만드는 공장과 더불어 판매하는 곳으로 인도가 되는데, 보석을 가공하는 공법과 설계 및 디자인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 보석 가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원석" 홍보실 >

 

마지막으로 2층에 있는 판매 진열장으로 안내하는데, 판매 코너가 얼마나 큰지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Booth와 종업원으로 아마 태국의 젊은 여자 대부분은 이곳에 근무하는 기분이 일어나는 곳이다.

특히 VIP Room에 전시하고 있는 보석은 평균 20여 억원 정도의 가격표 명찰이 달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한국의 돈은 돈이 아니고 하나의 종이에 지나지 않구나 하는 생각으로 출구를 찾아 쓸쓸한 표정으로 1층으로 내려오는데, 이곳 1층에도 라텍스 제품을 비롯하여 생활 필수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을 겸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6. 건강식품 생산업체 방문.

또 다시 버스는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마자 이내 방콕시내의 고가도로를 한참 달려가다가 중심지에 있는 한국인 박사가 운영하고 있는 "타이 비엔에이치(Thai BNH)" 주식회사로 들어가는데, 이 회사에는 태국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임가공하여 판매하는 장소이다.

 

< 농식품을 임가공 하고 있는 "타이 비엔에이치" 주식회사 > 

 

이 회사를 운영하는 박사는 태국의 북부 도시 치앙마이가 있는 지역에서 다양한 곡식과 식물, 열매를 직접 재배하여 건강식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연구하는 분이라고 한다.

특히 지구 상에서 북위 18도에서 25도 근처에서 자생하고 있는 계피(桂皮) 나무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겸하므로써, 국민의 건강 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껌은 생강 및 껌은 참깨, 노니, 강황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박사이라고 한다.

그런데 박사는 매우 바쁜 몸이라 1주일 중 2일간 방콕에 머무는데, 마침 오늘 박사님이 이곳에 머무는 순간에 여러분이 도착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를 만나는 것이 천운을 가진 분들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이다. 

 

< 1989년에 건립한 "BNH" 로그 >

 

그러고 인간의 질병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인간들의 생로병사(生老病死)에 있어서 얻어지는 질병 중에 약 80%는 음식으로써 치유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한사람 한사람 관상을 통하여 설명과 더불어 물건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관상을 척 보면 아는지 대단한 실력으로 쪽집게 같이 병세를 찝어 내므로 대부분 사람들은 물건구매에 열을 올리게 한다.

나에게도 당신 같이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반듯이 자기가 만든 계피나무로 만든 제조 약 6개월 분을 먹으면 만수무강 한다고 하는데, 평생 만수무강 하는데 필요한 돈을 벌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에 통탄(痛歎)이 발생하게 한다.    

 

7. 바이욕 스카이에서 저녁식사와 야경.

한국분이 이곳 머나먼 태국까지 와서 역경을 이겨내고 좋는 농산물을 통하여 신약을 개발하는 실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버스는 다시 방콕 중심지로 달려가는데, 워낙 밀리는 교통체중으로 거북이 걸음으로 약 30분 이상 달려가 방콕 시내에서 제일 번화가 되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곳 방콕 시내 중심지에 바이욕 스카이(Baiyork Sky)” 라는 빌딩이 우뚝 솟아있는데, 이 빌딩은 85층에 총 높이가 328m 이면서 방콕에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빌딩이라고 한다.

 

< 85층의 "바이욕 스카이" 빌딩 모형도 >

 

이 빌딩의 주 기능은 호텔이지만 호텔 용도(用度)로는 그다지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꼭대기 층에 마련되어 있는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방콕의 야경이 이곳의 하일 라이트가 되어진다.

 

< 건물 한 구석에 표시하고 있는 "비이욕 호텔" 간판 >

 

빌딩 주차장에 내린 일행은 먼저 Guide가 안내하는 엘리베이트로 이동하는데, 이곳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는 공짜가 아니고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여야 하므로 먼저 입장권을 구입한 Guide는 입장권을 제시하면서 탑승을 시킨다.

이 빌딩에 설치한 엘리베이트는 한국 "LG" 에서 제작하여 만든 엘리베이트로 77층까지 운행하고 나서, 77층에서 다시 다른 엘리베이트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꼭대기가 되는 85층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2개의 팀으로 분산하여 탑승한 일행은 77층에서 모여 다시 한층을 걸어 올라가 78층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안내하면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가능한 천천히 저녁식사를 하면서 충분한 여가를 즐기고 나서 주어진 시간에 77층에서 집결하여 함께 전망대로 올라가겠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각자 뷔페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데, 이곳 바이욕 스카이 뷔페 식당은 건물의 가장자리 따라 360도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에는 Open식 주방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 손님이 보는 앞에서 즉석 요리가 되므로 매우 신선한 맛을 즐기는 식당이다.

 

< 건물 중앙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 시설" > 

 

방콕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으로 가슴이 확 트이게 하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또한 좌석을 바꾸어 가면서 천천히 식사하여도 한국인의 조급증이 발동하여 자리에 일어서서 아래 층으로 내려가니 벌써 모든 사람들이 다 집결하여 기다리고 있다 

 

< 식사 중에 내려보는 "방콕 시가지" 전경 >

 

Guide는 할 수 없어 다시 일행을 인도하여 85층 스카이 라운지 용 엘리베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스카이 라운지 층에서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계단을 이용하여 더 위로 올라가서 건물 밖으로 나가는데, 건물 밖으로 나가면 안내원이 기계를 작동하면서 회전판 전체가 360도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다.

 

< 85층 스카이 라운지 층에 있는 "미술관" >

 

< 스카이 라운지 층에 진열하고 있는 "태국 탈" >

 

< "바이육 스카이 빌딩" 사진 앞에서 >

 

그래서 가만히 서서 불야성(不夜城)을 이루고 있는 방콕시가지를 내려보는 전망이 압권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안전을 위하여 엉성하게 만들어진 철조망 사이로 사진 촬영 하기에 다소 부적격하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의 방콕시가지를 대면할 수 있다.

 

<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방콕 시가지" 야경 >

 

< 다른 각도에서 내려다 보는 "방콕시가지 야경" >

 

< 아름다운 색으로 장식하고 있는 "야경" > 

 

< 끝 없이 달리고 있는 방콕시가지 "고속도로" >

 

5분 정도로 한바퀴 돌아가는 회전판 위에서 방콕시가지 야경을 구경하고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내려와 버스에 오르게 하는데, 공항으로 돌어가는 약속 시간 보다 다소 빠른 시간이지만 더 이상 관람코스가 없어 공항으로 이동하게 한다.

Guide는 가능한 공항에서의 지루한 공백시간을 줄이도록 바이욕 스카이에서의 뷔페 식사가 태국에서 마지막 만찬이 되고, 한국에서 대면하지 못하는 좋은 태국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여도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이곳에서 여지 없이 깨어졌다고 한다.  

 

8. 방콕 공항의 이동 및 귀국.   

시가지를 벗어나서 다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한 30분 정 달려가면 첫날 대면한 "쑤완나폼" 공항에 오후 9시 30분 정도에 도착하므로 한국으로 출발하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 많은 버스가 속속 도착하는 "쑤완나폼" 공항 >

 

수 많은 인파가 누비는 공항 매표소 앞에서 한 30분 이상 기다리고 나니 제주항공 라운지의 불이 켜지면서 항공표 교환과 더불어 짐을 부치기 시작하는데, 여기까지 함께 한 2분의 현지 Guide는 모든 수속을 끝내고 나서 한참 더 머물다가 10시 부터 개찰하는 입구에서 기나긴 작별 인사를 나눈다.

 

< 많은 "여행자" 가 움직이고 있는 공항 내부 >

 

< 이곳 공항 로비에도 설치하고 있는 "마왕 토사깐" 상 >

 

< "제주항공" 의 매표소 불이 들어오면서 업무가 시작하면서 > 

 

2층에 있는 검표소와 통관 게이트로 통과하여 면세점으로 들어가니, 쑤완나폼 공항의 면세점 크기가 얼마나 큰지 양쪽 끝까지 다 돌아 보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면세점이 된다.

 

< 쑤완나폼 공항 면세점 중앙에 있는 "조형물" >

 

거의 5분 간격으로 떠나는 안내 방송으로 인하여 전파 공해를 느끼면서 무한정 기다림을 가지다가 12시가 지나서야 비로써 다소 조용하여 지는데, 이곳 쑤완나폼 공항은 얼마나 큰 허브(Hub) 공항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 공항 내에 있는 "면세점" 거리 > 

 

< "면세점 내부" 를 관람하면서 >

 

이윽고 익일이 되는 31일 새벽 1시 경 한국의 수도 서울과 대구 및 부산으로 떠나는 비행기가 연속하여 이륙한다는 안내 방송이 발하고 있는데, 대구로 출국하는 게이트를 통과하여 비행기 오른다.  

 

< 대구로 출발하는 "게이트" 로 가는 길 >

 

새벽 1시 35분 정확하게 이륙한 비행기는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약 6시간 정도 비행하면서 한국으로 날아가는데, 시계를 2시간 늦추어 한국 시간 아침 8시 30분 경 대구공항 상공에 도착하면서 기내 아나운서는 공항에 비가 내리므로 착륙하기에 다소 위험이 따른다는 방송이 희미하게 들려온다.

한국 시간 아침 9시 공항에 안착한 비행기에 내려 짐을 찾아나오는 시간적 차이로 일행 대부분 먼저 떠나갔지만, 지금까지 함께한 몇 명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면서 각자의 집으로 떠난다.

지금까지 대구 TBC 방송국과 주식회사 콩코드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4박6일 간 명품 "태국 파타야 문화탐방" 에 따른 기행문을 사진과 함께 하여 다소 세부적으로 기술하여 놓는다. - 다섯째 및 여섯째 날 완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