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교.(총동창 체육대회)

계성고등학교 "제109주년 가족체육대회" 를 현재 자리가 되는 대신동 교정에서 개최하면서.

용암2000 2015. 10. 24. 22:06

2015년 10월 17일.(토요일)

 

계성고등학교 "제109주년 가족체육대회" 를 개최한다는 회장 및 총무의 연락으로 금년에도 체육대회를 참석하기 위하여 9시 30분 까지 대구 서문시장과 함께 하는 현재의 교정 대신동을 방문한다.

작년 108주년 가족체육대회 개회식(開會式) 때, 동창회장 및 모교 교장 선생님이 축사를 통하여 내년에는 와룡산 산자락 새방골에 건립하고 있는 새로운 동지로 이전 함과 동시에 그곳에서 체육대회를 꼭 개최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지연되는 건축 공사로 올해도 헛말이 된다.

10시 정각 개회식을 주관하는 본부에서 내빈 등장과 더불어 각 기수별 입장식을 거행하는데, 우리 앞 기수가 되는 1회에서 55회 까지 선배들은 역사(歷史)의 뒤안길로 살아지고 우리 56회 기수가 선두에 출발하게 한다.

입장식에는 소수의 동문만 참석하여 본부석 앞을 통과하여 내빈들에게 인사를 교환 함과 동시에 운동장으로 들어가, 마지막 후배 기수들의 입장식이 끝날 때 까지 질서 정렬하게 기다림을 가진다.

이어 우리 동문이 되어지는 상근부회장 사회로 제109주년 가족체육대회 개회식을 선포함과 동시 식순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고 나서, 운동장 가장자리에 준비하고 있는 기수별 텐트로 이동하게 한다.

우리 56회 동문들이 설치한 텐트로 들어가니 비록 입장식에는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행사 중에 도착한 다수의 동문과 더불어 서울 및 기타 지역에서 방문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 반가운 인사를 교환하게 한다.    

56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다과 및 음주가무와 더불어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고 있으니 다소 늦게 도착하는 동문들이 계속 합류하므로 최종적으로 거의 40명 가까운 친구들이 참석하는 성과를 얻는다.

매년 가족체육대회가 순차적으로 치루어지면 우리 56회 동문도 내년이면 역사 속으로 살아져야 하는 운명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 정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만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수의 친구들이 끝까지 남아 체육대회를 빛나게 한다.

56회 동문은 대진표에 따라 진행하는 대부분 경기에서 기권하지만, 줄당기기 시합에는 많이 참석하는 숫자가 우수하므로 후배 기수들이 우리 기수의 인원을 보고 경기도 하기 전 기권하여 주는 미덕으로 3등 이라는 등수에 입상하는 행운과 더불어 푸짐한 선물도 받아본다.   

시합 중간중간 본부 임원 또는 각 기수별 동문들이 협찬한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는 행운권 추첨식도 계속 발표하는데, 우리 동문들도 많은 상품을 수령하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는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오후 4시 경 모든 경기를 무사히 끝냄과 동시에 종합성적(終合成積) 발표와 더불어 시상식을 가지고 나서, 내년에도 성대한 체육대회를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한다는 동창회장 인사 말씀과 함께 체육대회를 종결한다. -끝- 

 

< 모교 정문 입구에 세워져 있는 "횐영" 탑 >

 

< 제109회 "가족체육대회" 를 알리는 현수막 >

 

< 언제나 상징적인 건물이 되는 "본관" > 

 

< 영남 최초의 서양 건물이 되는 "아담스" 관 >

 

< 첫 입장을 기다리는 "56회" 동문 >

 

< 단상에 등장한 "내빈" >

 

< 입장식과 행사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재학생" >

 

< 사회를 담당하고 있는 56회 "상근부회장" 동문 >

 

< 본부석 앞을 통과하는 "각 기수" >

 

< 56회 기수를 기준으로 "입장식" 에 참석한 동문 >  

 

< 축제 "고무 풍선" 을 날리고 > 

 

< 축제 "비행선" 도 날고 >

 

< "동창회장" 의 축사 >

 

< "식순" 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면서 >

 

< 운동장 가장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기수별 텐트" >

 

< 본부 "임원과 원로석" 텐트 >

 

< 금년 마지막 자리가 되는 "56회 텐트" >

 

< 음주와 더불어 대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56회 동문" >

 

< "시합" 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 동문 >

 

< "키다리" 로 분장한 후배 재롱도 즐기면서 >

 

< "줄당기기" 에 출전하고 있는 56회 동문 > 

 

< 행운의 주인을 기다리는 "경품" >

 

< "종합성적" 발표와 더불어 시상식을 행하는 본부석 >

 

< 마지막 "폐회식" 까지 참석한 동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