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교.(총동창 체육대회)

제35회 재경 계성가족 '친선체육대회' 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며.

용암2000 2019. 6. 7. 09:20

2019년 6월 6일.(목요일)

 

금일은 서울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재경 계성고등학교 졸업생 및 가족모임이 되는 제35회 '친선체육대회(親善體育大會)' 를 서울특별시에 있는 인재개발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는 회장단 연락으로 인하여, 체육대회를 빛내기 위하여 대구에서 각 기수별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하기로 한다.

특히 우리기수가 되는 제56회 대구동문은 이재윤 총동창회장을 포함하여 8명이 참석하기로 하는데, 아침 6시 5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수서행 SRT 기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달려간다.

수서역에 도착한 일행은 2대의 택시에 분승하여 서울특별시 서초구 인재개발원(人才開發院)을 찾아가는데, 인재개발원은 해발 293m '우면산' 기슭에 자리하면서 서울시 및 관할 자치구 소속 지방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분장하는 서울시의 직속기관이라고 한다.

 

 <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을 알리는 입석 >

 

< '인재개발원' 으로 들어가는 정문 >

 

체육대회가 개최하는 잔디광장으로 들어가니 광장 주변으로 기수별 텐트가 도열하고 있는데, 이미 우리기수는 원로기수가 되므로 단독적이 텐트를 설치하지 못하고 본부석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 좌석으로 안내가 된다.

 

< 잔디광장 주변으로 마련되어진 '기수별' 텐트 >

 

< 원로기수들의 모임 장소가 되는 '본부석' >

 

< 제35회 '재경계성가족' 친선체육대회를 알리는 본부석 현수막 >

 

< 잔디광장 뒤편으로 연결하고 있는 '우면산' 트레킹 길 >

 

본부석으로 들어가 한 테이블을 점유하면서 서울에서 거주하는 동문들과 조우(遭遇)가 이루어 지는데, 운동장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다수의 서울동문은 장거리에서 출발한 대구동문 보다 다소 늦게 도착하는 동문이 많다.

 

< 56회 동문이 앉아 있는 '테이불 A' >

 

< 56회 동문이 앉아 있는 '테이블 B' >

 

서울에서 거주하는 약 10명 정도의 동문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으니까 9시 30분 부터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하는데, 제일 먼저 최고 고참기수가 되는 58회가 선두에서 리드하면서 80회 까지 입장한다.

 

< 입장식을 환영하는 본부 '내빈' >

 

< 58회 부터 입장식에 참석하는 '동문' >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다양한 대학교 재학생(94회에서 105회) 까지 입장식에 참석하면서 운동장을 가득차게 만들어 주는데, 금일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약 200명 정도의 동문이 된다.

 

< 기수별로 '입장식' 을 끝낸 동문 >

 

< 약 200명이 도열하고 있는 '운동장' >

 

다음으로 식순(;式順)에 따라 개회식의 선포와 함께 64회 '조현도' 장로의 기도와 함께 국민의례가 뒤 따르고, 이어 '전진우' 서울 동창회장의 대회사, '이재윤' 총동회장의 격려사, '현창용' 모교 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 기도를 집도하고 있는 '장로' >

 

< 서울 '동창회장' 의 대회사 >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총동창회장' >

 

금일은 6월 6일 현충일(顯忠日)의 날이라 식순(式順)과 무관하게 10시 정각 전국으로 울러 퍼지는 싸이렌 소리에 맞추어서, 묵념(默念)의 시간도 삽입하게 한다.

남아있는 식순을 끝내고 나서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이곳 서울에서도 OB 팀(58회에서 67회 까지) 및 YB 팀(68회에서 80회 까지)으로 나누어서 경기에 임하는데, 경기의 종류에서는 줄달리기, 배구, 족구, 600m계주의 시합이 된다.

 

< 경기를 시작하기 전 간단하게 '몸' 을 단련시키고 >

 

< '배구' 를 즐기는 동문 >

 

< '족구' 를 즐기는 동문 >

 

< '줄달리기' 를 하는 동문 >

 

번외(番外) 경기로 바둑 및 장기, 미니골프, 원로와 재학생과의 혼합이 되는 가벼운 시합 등이 이루어지는데, 젊은 기수들은 정정당당하게 힘을 겨누면서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인다.

 

< '장기' 시합을 하고 있는 동문 >

 

< '미니골프' 를 즐기고 있는 동문 >

 

< 원로 및 재학생의 혼합 '친선' 경기 >

 

우리동문은 시합에 참여하는 것 보다 모처럼 만남이 이루어지는 서울동문과 대구동문이 음료수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기나긴 대화 시간을 가지는데, 모든 대화의 내용은 건강에 초점을 두고서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나눈다.

 

< 우리기수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재학생' >

 

< 재학생과 함께 하는 본부석 '임원' >

 

이어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서울 동창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풍족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약간의 경기를 더 관람하다가 대구로 내려가는 2시의 고속버스 출발시간에 맞추어 경기장을 떠나기로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