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라오스)

3박4일 일정으로 라오스 수도가 되는 '비엔티안' 및 정글 체험 도시 '방비엥' 투어.(1)

용암2000 2020. 1. 6. 19:08
2020년 1월 2일에서 5일까지.(3박4일)


1. 첫째날. (2020년 1월 2일 : 목요일)


1) 여행의 목적.
현재 대구에서는 라오스(LAOS) 여행의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로 인하여 작년 하반기 부터 대구 국제공항에서 라오스의 수도가 되는 비엔티안(Vientiane) 왓타이공항까지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대구의 한 여행사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라오스 여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므로 한번 동참하기로 하는데, 여행의 시기는 다양한 날짜가 있지만 그 중에서 신년의 새로운 마음을 가져보겠다는 생각으로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추진하는 3박4일 코스를 선택하여 본다.
내가 라오스를 여행하고 싶은 원인 중 하나는 나의 사촌 동생 아들이 되는 조카가 3년 전 라오스로 건너가 현지 언어를 습득 함과 동시에, 가이드(Guide) 업무를 하고 있으므로 더욱더 관심이 가는 나라가 된다.
라오스 날씨는 건기(乾期)와 우기(雨期)가 뚜렷한 열대 몬순기후로 나누어지는데, 일년 중 11월에서 2월까지가 가장 시원한 건한기가 되고 3월에서 5월까지는 건조하면서 무더운 날씨이며 6월에서 10월까지는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라오스 여행 기간에는 건한기가 최적의 계절이 되는데, 건한기에도 라오스 기후가 매일 30도 이내를 오르내리므로 모든 일정에는 여름철에 대비하는 복장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2) 현지 가이드와 미팅.
주어진 시간 아침 6시까지 대구국제공항 2층 라운지에 도착하니 금일 라오스 여행에 동행 할 인원이 총11명이 되는데, 각자 출발 장소가 대전, 구미, 거창, 대구 등 다양한 주거지에서 집결한 혼합 팀이 된다.
대구 여행사에서 파견한 직원으로 부터 여행에 관련되는 모든 수속(手續) 서류를 수령하고 약 2시간 30분 정도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 8시 30분에 이륙하는 '티웨이 항공' 의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대구국제공항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공항까지 약 5시간 30분 정도 비행시간을 가지면서 오후 2시 경에 도착이 된다.
 
< 새롭게 단장한 대구 '국제공항' 2층의 탑승장 >
 
한국과 라오스와의 시차 2시간으로 인하여 현지 시간이 12시가 되는데, 현지 한국인 가이드 및 라오스 아가씨 가이드의 인솔에 따라 공항 밖으로 나아가니 열풍으로 가슴이 꽉 막혀오므로 재 빠르게 대형버스에 승차하여 시가지로 진입하게 한다.
 
< 라오스 비엔티안의 '왓타이' 공항 >
 
< 공항 내에서 각자의 '관광객' 와 미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지 가이드 >
 

공항에서 20분 정도 달려 시가지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가이드는 식당으로 가는 도중 가이드 본인의 소개와 더불어 여행의 주의점을 간략하게 설명하여 준다. 
한국인 가이드는 약 32세가 되면서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중국 연변에서 출생한 조선족(朝鮮族) 출신 가이드이라고 하는데, 한국말을 너무나 유창하게 하므로 언어의 장벽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금일 여행의 스케줄(Schedule)은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이곳 비엔티안에서 약 160Km 떨어진 '방비엥(Vang Vieng)' 까지 이동하기로 하는데, 열악한 교통의 인프라로 인하여 4시간 30분 정도 이동하여 방비엥에 도착하여 2일 밤을 머물겠다고 한다.
 
3) 점심식사.
라오스의 첫 식사가 현지식 중화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화룡곶성(和龍串城)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의 식당은 한국의 여성 한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매우 깔끔한 식사가 연속적으로 나오므로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다.
 
< 중화요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화룡곶성' >
 
< 다양한 중화요리가 나오는 '점심식사' >
 
< 라오스에서 유명한 5% 짜리 '비어 라오' 맥주 >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이곳 라오스에서는 라오스인들이 먹는 식사에는 이상하게 냄새가 나는 젓갈을 사용하므로 한국인 입맛에 거의 맞지 않다고 하면서, 오늘부터 전 일정을 통하여 가능한 한국인 식성(食性)에 적합한 식사로 선별할 것이라고 한다. 


4) 방비엥으로의 이동.
비엔티안 시가지의 대부분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만들어져 있어 거북이 운전으로 시가지를 벗어나 한가로운 시골 풍경을 감상하면서 방비엥으로 달려가는데, 가이드는 본격적으로 라오스 풍속과 더불어 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라오스 국명은 '라오인민민주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인데, 일당 독재 체제로 라오인민혁명당이 이끌고 있는 국가로써 대통령 임기는 5년이면서 재임이 가능한 나라이다.
현재 인구는 약 700만명이 되면서 국토의 넓이는 남북한을 합한 한반도의 약 1.1배가 되고, 주변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어, 중국, 미얀마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가(內陸國家)이다.
라오스는 다양한 여행 코스가 있지만 대부분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장거리 여행이 매우 어렵고, 이곳 방비엥에서 조금 북쪽에 있는 '루앙프리방' 및 라오스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팍세' 가 중요한 관광지가 되지만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야 하므로 많은 경비가 필요하게 된다.  
라오스의 종교는 소승불교(小乘佛敎)가 90%를 점유하고 있는데, 소수의 가톨릭 및 개신교가 존재하고는 있지만 공산국가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인하여 선교활동이 금지되어져 있다.
라오스 민족(民族)은 공식적으로 47개 민족으로 나누어지지만 생활하는 지역에 따라 라오룸(저지대에 거주) 및 라오퉁(구릉지에 거주), 라오숭(산악지대에 거주)으로 구분하는데, 라오룸의 인구가 50%이고 라오퉁이 30%이며 라오숭이 10%를 점유하고 나머지 민족이 10%를 유지하고 있다.
인민민주공화국에서는 사유재산(私有財産)을 인정하지 않지만 라오스에서는 국가가 너무나 가난하여 인민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대신 토지를 매각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개인들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다고 한다.
그렇지만 외국인들의 투자나 상업(商業)을 할 수 없으므로 반듯이 사업을 할려고 하면 라오스인과 동업(同業) 또는 허수아비 사장을 두어야 하는데, 이것이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므로 외국인 단독의 사업은 불가능하게 하는 수준이라 하겠다.
그래서 한국인을 포함하여 외국인들이 라오스에서 사업(事業)을 하기 위하여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현지 여성과 결혼을 하는데, 나이가 많은 외국인들이 젊은 소녀와 결혼하므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폐단(弊端)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약 2시간 정도 달려가면 도로 가장자리에 한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의 휴게소가 방비엥까지 가는 길에 있는 유일한 휴게소가 되므로 주유소를 비롯하여 많은 상가 건물이 함께 하는 종합 휴게소가 된다.


<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휴게소' 전경 >
 
< 휴게소 내에 있는 '상가' >
 
< 휴게소 내에 있는 '불당' >
 
라오스에서는 석유가 생산되지 않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데, 석유의 일부분은 한국에서 수입하지만 국민소득에 비교하여 휘발유 가격이 너무나 높아 1리터(L) 당 약 9.000킵(한국 돈 : 1.350원 정도)을 하고 있다.
 
< 국민소득 대비 매우 비싼 '주유소' >


10여 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버스를 출발시켜 다시 방비엥으로 달려가는데, 이곳 휴게소에서 부터 도로가 고불고불한 산악(山岳)지대를 통과하므로 운행의 속도가 더욱더 늦어진다.
문제는 도로의 여건이 너무나 열악하여 곳곳에 비포장 도로가 되는데, 건기로 인하여 비가 내리지 않아 모든 차량의 외형과 나무 및 가옥이 하얀색 흙 먼지로 도배하고 있다.
곳곳에는 흙이 황토가 되어져 붉은색을 하고 있으면서 매우 비옥한 땅이 되지만, 건기로 인하여 농작물이 성장할 수 없어 모든 땅이 그냥 놀리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움이 일어난다.
라오스는 약 90%가 산악지대를 이루어져 있어 농업에 종사 할 땅도 부족하지만, 저수지와 댐 및 관개수로(灌漑水路)의 시설이 전무하여 일년에 3모작이 가능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물의 부족으로 1모작도 겨우 할 수 있어 쌀의 부족국가가 되어 많은 량(量)의 쌀을 수입한다고 한다. 
또한 도로의 사정이 더욱더 열악하게 만드는 주 원인은 현재 라오스에는 중국의 자본으로 20년 운영 조건으로 무상의 고속철도를 중국의 쿤밍시(昆明市)에서 출발하여 방비엥을 지나 수도가 되는 비엔티안까지 만들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2개의 공장이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의 공장은 점심식사 때 마신(비어라오 : Beer Lao) 맥주공장이고 나머지 하나의 공장은 이곳 고속철도를 깔기 위하여 중국의 현지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제1 및 제2의 시멘트공장이 유일한 제조업이라고 한다.
그래서 철도의 공사로 덤프 차량의 왕래가 많아 도로의 파손 또는 정체를 시키고 있어 우리 차량의 운전 기사는 우수한 운전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대형 차량의 뒤편을 졸졸 따라 가면서 운전의 실력을 전연 발휘가 불가능하게 만든다.
가이드는 우리 버스 기사분이 라오스에서 운전을 위하여 3개의 대학(빵빵대, 드리대, 돌리대)을 졸업하였다고 자랑이 대단하였는데, 대학에서 배운 실력은 소풍을 보냈는지 오직 '세월아 네월아' 하는 심정으로 차량을 운전하므로 약 160Km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다시 1시간 정도 운전을 하다가 도로가장 자리에 주차를 하는데, 이곳의 도로변 양쪽으로 라오스의 젖줄이 되는 메콩강에서 잡은 물고기 및 물고기로 만든 젓갈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도열하고 있어 휴식도 겸하면서 구경하여 보기로 한다.
 
< 도로변 양쪽에 있는 '상가' >
 
< 다양한 '물고기' 를 판매하는 상가 모습 >
 
여기에 진열하고 있는 다양한 물고기 중에서 우리나라의 멸치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물고기를 바구니에 가득 담겨져 있는데, 라오스에서는 바다가 없는 내륙의 국가가 되므로 모든 것이 메콩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이라고 한다.
 
< 멸치와 같이 생긴 '물고기' >
 
< 잘 건조한 '물고기' >
 
문제는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수 많은 파리들이 날아와도 무심하게 물고기를 판매하는 주인장(아주머니와 아저씨)이 한가롭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 순진하다고 하여야 하나?
 
< 비위생적으로 판매하는 '물고기' >
 
이곳 도로변 상가에는 공용 화장실이 없어 긴급하게 차량을 운전하여 한 40분 정도 달려가면 오늘의 마지막 여정(旅程)이 되는 방비엥에 도착이 되는데, 얼마나 많은 먼지를 마셨는지 목이 칼칼하여 진다.


5) 호텔의 입실. 
가이드는 이곳 방비엥은 인구 2만 5천명 정도가 살고 있는 작은 도시가 되므로 호텔의 수준이 매우 열악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일행이 머물려고 하는 '리사 그랜드 호텔(Lisha Grand Hotel)' 은 4성급 호텔이라고 한다.


< 4성급 '리사 그랜드 호텔' 전경 >


가이드는 일행이 만약 방으로 들어가 모기에서 부터 도마뱀, 바퀴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직면하여도 라오스이니까 그렇겠지 하면서 크게 놀라지 말고, 인내하면서 2일 밤을 보내도록 노력하자고 한다.
반대로 이곳 리사 그랜드 호텔에는 아름다운 야외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짬짬이 수영장을 이용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방의 키를 수령하여 짐을 내려 놓고 먼저 야외수영장으로 달려가 본다.


< 방의 '키' 를 수령하는 일행 >
 
수영장에는 너무나 맑은 물과 함께 주변의 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데, 이곳 방비엥에는 깍아지른 듯한 카르스트형 지형의 바위산과 더불어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 봉우리가 하나의 동양화를 이루고 있어 누구나 사진작가 또는 미술가의 기질을 유발하게 만든다.
 
< 아름다운 산과 함께 하는 호텔 '야외수영장' >


일단 방으로 들어가 먼지로 억망이 되어진 몸을 씻고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로 하는데, 금일 하루 종일 고생한 대형버스는 자기 집으로 가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또는 기아자동차에 만든 1톤 트럭으로 개조한 택시(라오스에서는 '송태우' 라 부르고 있음) 한대가 기다리고 있다.
 
< 1톤 트럭을 개조한 '택시' >
 
6) 맛사지 체험. 
택시에 오른 일행은 지금까지 먼길을 오면서 비포장 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으로 다 부셔진 엉덩이와 허리 및 다리의 근육을 풀기 위하여 맛사지를 받기로 하는데, 호텔에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맛사지 숍(Shop)으로 이동한다.
 
 < 방비엥에 있는 '맛사지' 숍 >

매우 아름다운 라오스 아가씨의 손길로 약 1시간 정도 이완되어진 근육을 풀어주므로 다시 원기가 회복 되는데, 이곳 라오스에서는 밤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없어 맛사지가 유일한 여흥(餘興)의 놀이 중에 하나이라 하겠다.

 

7) 저녁식사.

다시 1톤 택시에 탑승한 일행은 인접하게 있는 '고향' 이라는 식당으로 안내하는데, 이곳의 식당에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금일 밤에는 무한 리필의 삼겹살 파티를 열겠다고 한다. 

 

< 저녁식사를 위한 '고향' 식당 >

 

라오스에서는 소고기는 맛이 없지만 돼지고기의 삼겹살과 더불어 상추가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가이드는 지금까지 많은 한국 관광객을 접대하였지만 삼겹살에 대한 애찬을 끝없이 받았다고 한다.

 

< 셋팅된 자리로 들어가는 '일행' >

미리 셋팅(Setting) 되어진 자리로 이동하여 삼겹살을 먹기 시작하는데, 정말 가이드가 애찬한 우수한 식감(食疳)의 삼겹살 맛을 가지므로 테이블 마다 두번이나 추가의 고기를 시켜서 먹을 정도의 실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 별미의 맛을 가지고 있는 라오스 산 '삼겹살' >

 

8) 야시장 투어.

빵빵한 배를 두두리면서 식당의 인접하게 있는 야시장 투어(Tour)를 하기로 하는데, 이렇게 작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방비엥에도 야시장이 번창하는 이유는 관광객이 갈 곳이 없어 다 이곳으로 집결이 된다고 한다.

 

< 식당 인접지역에 있는 '야시장' 입구 >

 

야시장 입구로 들어가니 라오스의 저렴한 물건이 많이도 진열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물건에는 10.000킵(한국 돈 : 1.500원)의 가격이 붙어있어 정말 저렴함을 느끼게 만든다.

 

<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 >

 

< 매우 저렴한 가격의 '옷' >

 

특히 라오스 아낙들이 만든 수공예(手工藝)가 많이 진열하고 있는데, 이곳 라오스에서는 모든 생활력과 경제력이 여자에게 있는 모계사회(母系社會)를 형성하고 있어 남자는 그냥 빈들빈들 놀고 먹는 것이 매사의 일이라고 한다.

 

<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공예품' >

 

< 수공예로 만든 '인형' >

 

< 수공예로 만든 '손 가방' >

 

그래서 현재 고속철도를 만들고 있는 공사장에는 라오스 남자는 거의 일을 하지 않고 라오스 인구의 1/3 정도가 되는 약 2백5십만 명의 중국 노무자들이 들어와 일을 하고 있는데, 만약 공사를 종료하고 중국 노무자들이 동시에 라오스를 떠나면 라오스 경제가 또 다시 한번 요동을 칠 것이라고 한다.

 

< '서양인' 도 즐기고 있는 야시장 >

 

약 1시간 정도의 쇼핑(Shopping)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내일부터 방비엥 일정은 대부분 옵션(Option) 관광으로써 물놀이가 주류를 이루어지므로 물에 젖어도 부담이 없는 간편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자외선 지수가 한국과 대비하여 7배가 강하게 내려 쪼이므로 가능한 긴소매의 옷과 더불어 두꺼운 화장을 하도록 하는데, 한국 여성의 피부는 이곳 라오스 여인 보다 너무나 예민하여 화상으로 번질 염려가 있다고 본다.

호텔의 메인 건물 건너편에 있는 별채 식당에서 아침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아침 7시 30분 부터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는데, 라오스 경제를 위하여 옵션의 관광에 전원 참석하여 주시면 고맙겠다고 한다. -첫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