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박물관.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경북대로에 있는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을 돌아보면서.

용암2000 2021. 8. 13. 10:23

 

2021년 8월 10일.(화요일)

 

금일도 무더위를 피신하기 위하여 산사(山寺)를 찾아 나서기로 하면서 오늘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문화재 및 사찰을 방문하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보는데, 대구에서 의성으로 접근하는 대로(大路)의 방법은 5번 국도와 중앙고속도로 등 2가지 방법이 있다.

넉넉한 시간으로 인하여 국도를 이용하여 의성군으로 올라가기로 하면서 대구에서 의성군으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에 군위군이 자리하고 있는데,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국도 변에 나의 모교가 되는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慶北大學校 自然史博物館)' 이 자리하고 있다.

 

<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전경 >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초등학교의 폐교 건물을 이용하여 2004년 5월 6일에 개관을 하였으며 2005년 4월에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하였는데, 박물관은 국립 경북대학교의 부속기관으로써 사회 환원을 위하여 역활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박물관이라 하겠다.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설립 목적은 지구의 역사를 고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 기관으로써, 화석 및 광물과 같은 지사학(地史學)적 자료와 현생(現生)의 동물 및 식물 표본을 수집· 보존·연구하고 자연사 자료를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면서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설립을 하였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발열검사기를 통과하면서 체온을 체크하고 나서 전시관으로 들어가 보는데,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지면서 1층에는 야생동물관, 지질암석관, 공룡화석관, 물속생명관으로 만들어져 있고 2층에는 곤충관, 조류생태관, 식물자원관, 체험영상실 및 각층 복도 전시장으로 이루여져 있다.

각 전시관에는 골격화석, 족흔화석, 공룡모형, 광물 및 암석 표본, 야생동물 박제, 식물 건조표본, 곤충표본, 동물표본, 수족관 등으로 구획하고 있는데, 현재 소장하고 있는 표본은 총 63,000여 점으로 박제, 곤충표본을 포함하여 동물표본은 47,700점, 식물표본은 4,380점, 지질 및 암석표본 10,100점, 기타 표본 820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는 '씨앗' >

 

< 힌반도 '자생식물' 로 수집하고 있는 씨앗 >

 

< '식물' 의 표본 >

 

< '씨앗' 의 이동 방법 >

 

<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 >

 

< '어패류 전시관' 의 내부 전경 >

 

< '곤충' 전시관 전경 >

 

< 표본으로 전시하고 있는 '나비' >

 

< 각종 '야생동물' 전시관 >

 

< 각종 동물의 '골격' >

 

< 전시하고 있는 각종 '어류' >

 

< 각종 '어류' 의 구분 >

 

< 각종 '공룡 알' 회석 >

 

< 공룡' 발자국 화석 >

 

< 각종 '새' 의 표본 전시관 >

 

< 진열장에 전시하고 있는 '새' >

 

< 멸종 위기의 '새' 표본 >

 

< '노랑부리 저어새' 표본 >

 

<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화석 >

 

< 복도의 벽면에 설명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는 '새' >

 

각 전시관에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우리들이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 및 새. 곤충, 식물, 야생화, 어패류(魚貝類) 등을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 학습에 따른 장소로 최적의 박물관이 되지만, 홍보 부재로 인하여 경북대학교 출신이 되는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다소 아쉬움이 발생하게 만든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