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6일. (3박4일) 3. 셋째날.(11월 5일) 아침 6시 Morning Call 따라 깊은 잠에서 깬 일행은 본전 생각으로 다시 온천욕으로 몸을 정화 시킴과 동시에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다음 목적지 오히타(大分) 현에 있는 "유후인(由布院) 및 벳부시(別府市)" 로 가기 위하여 버스에 오르지만 전일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아침에도 계속적으로 내리고 있어 매우 무거운 여행이 된다. 8시 정각 버스는 고불고불한 도로 따라 몇 개의 야산을 넘고 넘어 동쪽으로 달려가는데, 가는 도로가 너무나 좁고 빗길로 미끄러워 거북이 같은 속도로 야산을 넘어간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여 넓은 초원으로 들어가 한참 달리다가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한 휴게소로 들어가는데, 이 휴게소가 초원목장에서..